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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학교, 오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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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학교, 오늘‘ 개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2.06.1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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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예술학교, 오늘' 포스터.
▲ '서울예술학교, 오늘' 포스터.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을 통해 세상을 읽고 배우는 '서울예술학교, 오늘'을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예술학교, 오늘'은 시민들이 동시대 예술과의 소통을 좀 더 강화하고자 시범적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그동안 서울문화재단 예술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예술적 가치와 역량을 증명하고 있는 동시대 예술가들과 함께 진행한다. 예술가의 창작 활동이 시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경험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이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를 넘어 삶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배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사전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클래스 ‘배움이 되는, 예술’이 오는 24일과 25일양일간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와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용산에 위치한 서울예술교육센터 1층 감정서가에서는 전 추계예대 판화과 교수인 정원철 교수의 진행으로 1부 ‘예술은 우리의 삶과 어떻게 만나는가’, 2부 ‘우리의 예술, 우리의 창작,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를 주제로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대학로에 위치한 대학로센터에서는 4개의 프리뷰 워크숍을 통해 예술가와 함께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을 톺아볼 수 있다. 워크숍 참여자에 한해 하반기에 이어질 본 프로그램에 사전 접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사전행사를 마치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는 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는 ▲교육예술가로 활동한 신현지 작가가 소설 작품을 시각화하는 프로그램 ‘다시 만난 세계(가제)’ 등이 펼쳐진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는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기반으로 동시대 관객과 함께 공연을 만드는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프로그램 ‘오늘의 탈춤’ 등 이 진행된다.

서울무용센터에서는 독립안무가이자 공연연출가, 무용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세승 작가가 무용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이 현 시대의 무용예술을 이해하고 몸의 감각을 깨워보는 ‘용용 추겠지(가제)’(8~9월)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예술학교, 오늘’의 모든 프로그램은 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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