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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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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소식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2.06.13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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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
▲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안성시는 지난 8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행정 실무지원단,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시민기획단 등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문화도시 마스터플랜 및 문화의 거리 조성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기존 도시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문화적 역동성을 함양하고 개성 없는 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426개 마을에 기반한 다양성과 시민의 도전의식을 담은 ‘해봄문화도시’로의 도시 브랜딩이 제안됐다.

또한 시민 수요조사와 함께 기존 및 신규 공동체 자원을 발굴해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마련이라는 핵심 목표가 공유됐다.

이와 더불어, 시민 거버넌스의 구축·확산 토대로 작용할 거점으로는 안성의 역사 및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공간 및 문화의 거리와의 연계가 고려됐다.

이에 대해 김보라 시장은 “문화도시 지정 결과도 중요하지만 내실있는 과정 속에서 시민이 중심이 되어 함께 이야기하고 주도적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는 최종보고회에서 거론된 내용을 토대로 제5차 문화도시 지정 승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년 안성시4-H연합회 공동학습포 운영 실시

안성시4-H연합회는 지난 6월 10일 안성시 금광면 소재의 공동학습포 운영을 실시했다.

올해 초, 총회를 통해 공동학습포 작목을 콩으로 선정하고 6월 파종 및 11월 수확 후 수확물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공동학습포 운영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날 천민승 안성시4-H연합회장은 “더운 날씨에 공동학습포 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콩 수확까지 함께 노력해서 좋은 결과물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콩 파종 작업이 끝나고, 4-H연합회원들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현장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실천하자는 탄소중립 결의를 다졌다.

공동학습포 콩 파종 작업을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농업인들이 협동해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간 활발한 교류와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4-H연합회는 농업·농촌의 청년과 청소년들의 단체활동으로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학습포, 지역사회 봉사활동, 영농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 실시

안성시는 6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40일 동안 ‘2023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며,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된다.

일상생활 속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업을 제안하길 원하는 안성시민, 안성시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대학생 포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안성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 우편, 팩스(678-2029)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사전심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2023년도 본예산으로 결정된다.

아울러 제안사업 신청기간 동안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전반적 내용 및 제안서 작성방법 등을 교육하는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열릴 예정인데 일반과정은 오는 17일부터 5개 권역에서 개최되고, 심화과정은 다음달 6일 안성시청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 민주주의를 활성화하는 제도이다. 우리 시에 필요한 사업이 제안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상세사항은 안성시 전략기획담당관(678-2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일차침전지 통수식 개최

안성시는 지난 10일 대덕면에 위치한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박종도 주거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일차침전지 통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차침전지는 중력에 의한 자연적인 침전으로 물속 불순물인 고형물질을 제거하는 시설로 침전 시 고형물질 내에 포함된 BOD도 함께 제거되는 시설이다.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은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일차침전지, 농축조, 저류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그 중 일차침전지 설치가 완료됐다. 이어 농축조, 저류조 설치사업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했다.

또한 시 관계자들은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과 더불어 추진하고 있는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도 방문해 계획 대비 공정률을 점검하고 하도급업체 공사대금 체불 방지 및 여름철 근로자 안전시공 등을 당부했다.

박종도 안성시 주거환경국장은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과 증설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안정적으로 하수를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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