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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예술로 홈런(Home Learn)’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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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예술로 홈런(Home Learn)’ 운영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2.05.12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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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예술 교육프로그램
▲ 온라인 예술교육 '예술로 홈런' 홍보물.
▲ 온라인 예술교육 '예술로 홈런' 홍보물.

(재)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예술교육을 일상의 공간인 집으로 초대해 참가자들의 삶을 환기해보는 온라인 예술교육 ‘예술로 홈런(Home Learn)’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올해 경기창작센터가 선발한 총 5명의 예술인이 오는 6~7월 본인의 창작활동, 창작역량과 연계된 온라인 예술교육을 총 40회 운영한다.

'공간은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라는 모토로 작업하는 김희정 작가의 '디자인 요소들 : 3차원 스케치 실습'에서는 건축 디자인 스케치, 모델링 수업을 진행 후, 파주 출판도시로 건축 기행을 떠나본다.

‘우연성’에 기반하여 작업하는 백서윤 작가는 ‘자화상’을 주제로 셀프캠을 제작해보는 'Hello!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미디어 작품을 배우고 제작하여 이를 온라인 공간에 전시할 수 있다.

유려한(문학+다원예술) 작가는 ‘촉각’과 ‘예술’을 매개로 다양한 생각을 펼쳐보는 초등 대상의 프로그램 ;촉각적 상상의 여정', 성인대상의 사전 안내 없이,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기, 편안한 마음, 호기심을 가지고 진행하는 '집 예술 Arts at Hom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물을 기능에서 벗어나 자신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을 하는 최태훈 작가는 '떠오르는 모양들' 프로그램에서 익숙한 물건들에서 새로운 모양을 떠올려보는 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최송화 작가는 '셋이 하는 스트레칭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집 안에 있는 생명체 사물 등 비인간과의 특별한 ‘관계’를 몸으로 표현해보는 미술-생활운동 퍼포먼스 수업을 진행한다.

개별 프로그램의 상세 일정 및 참여대상, 참가료는 상이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집에서 편하게 참가하는 다장르 예술인과의 교육을 통해, 실시간 창작 아이디어 교환, 협력 학습, 온라인 상의 작품 체험 공유 등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한 교육을 구현해보고자 한다. 경기창작센터는 이번 ‘예술로 홈런’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예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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