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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댄스 포 피디' 공동 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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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댄스 포 피디' 공동 운영 협약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2.04.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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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맞손
▲ 서울문화재단-(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댄스 포 피디' 공동 운영 협약 체결.
▲ 서울문화재단-(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댄스 포 피디' 공동 운영 협약 체결.

서울문화재단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파킨슨 환우를 위한 무용 프로그램 '댄스 포 피디(Dance for PD)'의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주요 협약내용은 ▲서울문화재단 공간 제공·홍보 지원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강사 지원 등을 통한 '댄스 포 피디'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이다. 이외에도 국내 무용예술인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정보를 교류하고 유기적으로 연계 협력하기로 했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에서 진행했던 무용 프로그램 '댄스 포 피디'를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서울문화재단 서울무용센터에서도 총 12 회에 걸쳐 만날 수 있다. 대학로와 서울 서북권에서 운영해온 무용 프로그램의 지역 편중을 완화하고 파킨슨 환우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다양한 민 · 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업무협력과 더불어 ‘서울 스테이지 11’, ‘창작공간 시즌제’ 운영을 통해 창작공간을 활성화하고 예술가와 시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2017년 국내 최초로 Dance for PD 강사 양성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무용재활 교육프로그램, KINESIO TAPING 국제공인자격증 워크숍 등을 통해 국내 무용수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사 교육을 이수한 예술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파킨슨 환우에게 무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의 가치 확산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늘어날 수 있는 사례를 다방면으로 고민할 것” 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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