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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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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2.02.23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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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도봉구청장.
▲ 이동진 도봉구청장.

2022 동 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 체결

도봉구는 주민주도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2022. 동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식을 2월 22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개최했다.

▲ 도봉구 2022 동 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식 해당 사업 설명 모습.
▲ 도봉구 2022 동 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식 해당 사업 설명 모습.

‘동복지대학’은 지역의 의제 발굴에서 복지계획 수립과 실행까지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도봉구 동복지대학은 2019년 2개 동을 시작으로, 2020년 8개 동, 2021년부터는 14개 전(全) 동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복지기관(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에서는 14개 동 주민센터와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개 종합복지관(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1:1 매칭되어 상호 존중과 신뢰 아래 2022년 동복지대학 운영 전반에 적극 협력한다는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복지의제 발굴.복지계획 수립.실행 전반을 스스로 참여하고 추진해 나가는 “실천가” 역할을, ‘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의 영향력과 추진력으로 사업 추진 시 행정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행정가” 역할을, ‘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사로서 주민조직화의 조언과 자문, 그리고 민관협력 네트워크 업무 지원으로 동복지대학 운영의 “촉진가” 역할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날은 한편 4개 종합복지관의 전문위원(담당 사회복지사)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 2022 동 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식에서 발언 중인 이동진 도봉구청장.
▲ 2022 동 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식에서 발언 중인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동주민센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관은 지난 4년 차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의 주체가 되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단단해진 민관협력에 힘입어 지역복지 발전과 더 살기 좋은 도봉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실내 공기정화식물 교육 수강생 모집

도봉구가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 교육’을 2022년 3월 16일부터 7월까지 도봉구청 실내정원(구청사 4층 정원)에서 총 10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공기정화식물을 스스로 가꾸는 지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2월 28일부터 오전 10시부터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https://www.dobong.go.kr)에서 할 수 있다.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재료 구입 등을 위해 참가비 5만 원이 부과된다.

교육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간 실시되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전문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회차별 프로그램은 구근류심기/이끼연출 관엽식물 식재 다육심기 서양난 식재 및 연출 모스액자 연출 토피어리 만들기 테라리움 연출 그린소재 리스제작 허브정원 관엽식물 연출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기정화식물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진 주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도봉기적의도서관, 
생태환경 특성화 자료서가 ‘에코서가’ 선보여

▲ 도봉기적의도서관 푸른 꿈을 읽는 에코서가 공간 모습.
▲ 도봉기적의도서관 푸른 꿈을 읽는 에코서가 공간 모습.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생태환경 특성화 자료를 제공하는 ‘푸른 꿈을 읽는 에코서가’ 공간을 새로이 선보인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국립공원 도봉산과 중랑천을 가까이 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생태환경을 특성화 주제로 지정했다.

2022년 특성화 도서관의 성격을 강화하고 도서관 정체성을 구축하는 첫걸음으로 조성된 ‘에코서가’는 ‘생태환경 자료’를 이용자의 시선에 맞춰 4개의 소주제로 분류하여 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 알아가기 생태 친해지기 지구의 오늘 함께 만드는 내일’로 구성된 4개의 소주제는 각각 환경이론, 생태이론, 지구의 현 상황, 우리의 실천 방법을 담은 특화 분류로 “생태환경이란 무엇이며,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나갈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디어로 읽는 환경’ 도서 전시 코너를 신설하여, 매월 환경 이슈를 담은 특별 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한편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월 19일 에코서가 조성을 기념하여 김여진 작가와 함께 ‘생태 그림책 읽기,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도서 읽기를 진행하고, 나를 둘러싼 환경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에코서가 조성과 ‘생태환경 작가와의 만남’ ‘환경 인문학, 기적의 그린교실’ ‘환경 메이커, 새활용 초록공방’ ‘생태 책놀이, 놀면서 크는 우리’ 등 우리의 환경 감수성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서관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며 환경 논의가 중요해진 지금 에코서가가 단순한 특성화 도서 수집을 넘어, 누구나 손쉽게 환경 인식을 일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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