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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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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소식
  • 윤태익 기자
  • 승인 2022.01.27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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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용 의정부시장.
▲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화도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시민이 이야기 하는 문화도시, 의정부를 말하다!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영상감상실에서 본격적인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추진 주체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시민대표 2명의 발제로 2019년부터 시작된 문화도시 추진과정을 되새기고, 2022년 예비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 관련 기관의 전문가가 아닌 시민대표가 발제자로 참여해 시민 거버넌스 체계의 변화된 위상을 보여줬다.

그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오픈테이블 100만 원 실험실, 333쌀롱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민 주체들이 등장하고 발굴되었다.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이 가시적인 성과라면, 적극 참여한 시민들의 일상이 변화하고 문화도시 안에서 등장한 다수의 시민들이 새롭게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보이지 않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문화도시는 단순히 공무원과 민원인의 관계에서 벗어나 행정의 시민에 대한 태도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사업의 참여자들을 단순한 민원으로만 대해서는 도시를 작동시키고 발전시켜나갈 문화구조와 체계를 함께 만들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대표, 문화재단 내 문화도시추진단원, 의정부시 사업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해 그간 문화도시 추진과정에서 변화된 시민들, 시민들과 행정의 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가졌다.

김승종 문화정책자문관은 “유명한 문화유산이나 관광자원이 빈약한 의정부시가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은 적극적인 시민들과 그들을 연결해 준 프로그램 덕분이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문화관광과장은 “의정부시가 지난해 경기북부 최초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었던 데에는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대표님들처럼 적극적으로 주체가 되어 준 시민들의 힘이 컸다. 앞으로 행정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호원권역, 신년 업무보고회 개최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26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희망도시 의정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대응 사업, 현안사항 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호원권역은 코로나19 대응해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입원·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점검과 지원 등의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업무보고에 나선 김재훈 호원권역국장은 코로나19 극복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에 전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시간은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와 시 역점 추진 사업인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이커머스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져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한 해 호원권역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주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맞춤형 행정복지기관으로서 가치와 필요성을 잘 보여줬다고 격려하고, 올해에도 민관이 하나가 되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주민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술·음악도서관 드라마 촬영지 급부상

의정부시는 1월 25일 청춘 로맨스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주연 최우식, 김다미)이 인기리에 종영된 가운데, 촬영지였던 의정부 미술도서관과 음악도서관에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그 해 우리는’은 고3 때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게 된 전교 1등 국연수(김다미)와 전교 꼴등 최웅(최우식)이 10년 후 다큐멘터리가 역주행하며 카메라 앞에 강제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로맨스 드라마이다.

의정부 미술도서관과 음악도서관은 ‘그 해 우리는’ 15회와 16회에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배경으로 방영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의정부 미술도서관(2019년~)과 음악도서관(2021년~)은 의정부에 위치한 미술과 음악에 특화된 공공도서관으로, 의정부시 관광자원 간접광고(PPL) 사업을 통해 여러 프로그램에 방영되며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해당 사업으로 미술도서관에서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음악도서관에서 2021년 JTBC 예능 ‘비긴어게인’과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 등을 촬영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의정부의 명소가 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의정부의 관광자원들을 홍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간접광고 사업이 SNS 활성화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도 동 사업을 통해 숨겨진 관광자원들을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 설 명절 맞아 군·경 위문

의정부시는 오는 2월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군경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외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문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육군 5·6군단,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의정부경찰서 등을 방문해 위문하고, 각 부대장 및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관·군·경의 단합과 결속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간 군·경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념이 없는 장병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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