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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소식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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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소식 전해드려요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2.01.2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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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성북구청장.
▲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마을아카이브’ 2021 자치분권어워드 동상 수상

-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주민 중심의 기록문화 정착 등 높은 평가

서울 성북구의 ‘성북마을아카이브’가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1 자치분권어워드’의 지역브랜드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21 자치분권어워드’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16개 지역MBC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19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개최됐다.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자치분권 우수사례를 공모로 선정해 시상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이 함께한 ‘성북마을아카이브(http://archive.sb.go.kr)’는 2020년 전국 자치구 최초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서울시 자치구 최초 민간기록물 관련 조례 제정, 주민 중심의 기록문화 정착 등 마을기록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북마을아카이브는 성북의 역사·문화자원, 주민의 생활에 관한 기록들을 수집하고 디지털 아카이브시스템에 보관하여, 누구든지 쉽게 성북의 마을기록을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든 홈페이지로 주민이 마을기록 발굴과 역사문화 콘텐츠 생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지식플랫폼이다.

현재 약 9000여건에 이르는 사진, 영상, 간행물, 구술 채록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마을기록을 보관‧제공하고 있으며, 성북에서의 독립운동과 문학 콘텐츠를 개설해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자치분권어워드 심사 자료로 제출된 ‘성북마을아카이브’ 소개 영상은 성북문화원 유튜브 채널 ‘성북마을아카이브(https://www.youtube.com/watch?v=JBI1E4Q9iK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북만의 개성적인 정체성을 모색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기 쉬운 주민들의 활동과 일상생활의 흔적을 수집하고 소중한 기록으로 보존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방자치 시대 기록문화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모든 단독주택으로 확대 시행 

- 이제 단독주택에서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해야

성북구가 고품질 재활용을 위해 공동주택 지역에 이어 모든 단독주택 지역에서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에 따라 성북구 내 모든 주거지역에서는 재활용폐기물을 배출할 때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로 구분한 뒤 내용물을 깨끗이 씻은 후, 라벨을 반드시 제거하고 별도로 구분하여 투명·반투명 봉투에 담아 문전에 배출해야 한다.

이번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는 2020년 12월 25일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 이후 이루어지는 후속조치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모든 공동·단독주택지역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됐다.

주거지역에서 별도로 분리배출 된 투명페트병은 장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며, 옷이나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한편 환경부는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시행 이후 단독주택 지역의 배출 여건 등을 감안하여 오는 12월 24일까지 1년의 계도기간을 두며 홍보 및 수거 여건을 보완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계도기간 동안 구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 자체 온라인 홍보 플랫폼을 통해 이번 사업 내용을 게시하고, 각 동주민센터 지정게시대에도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행업체 수거원 및 직영 공무관을 통해 투명페트병 수거 시 혼합배출된 플라스틱류 폐기물에 수거거부(안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주민들이 재활용폐기물 배출 현장에서 제도 시행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구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면서 “단독주택에 거주하시는 주민분들께서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설날대비 공동주택 급경사지 및 안전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

성북구가 설 명절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내 급경사지 및 안전취약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구는 이번 점검기간(2022.1.14. ~ 21.)동안에 외부전문가(건축사)와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성북구 관내 공동주택 내의 옹벽 및 급경사지, 안전취약시설 등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건축물의 지반침하 및 균열,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발생여부, 급경사지에 대해서는 비탈면 시설(배수·보강·표면보호시설) 이상여부, 비탈면 상태(균열·세굴·배부름 등)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해빙기, 우기, 동절기 대비 및 기타 수시점검을 통해 성북구 관내 공동주택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주체 및 소유자에게 즉시 시정토록 하고, 점검 시 조치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후추 보수·보강 등을 통해 정비하도록 지도·관리하고 있다.

특히 점검결과 구조적 균열, 붕괴, 전도 등의 징후가 발견되어 공동주택 내 입주민 등 공중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응급조치 및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 및 빠른 정비를 통해 위험요소 해소를 추진 할 계획이다.

성북구 한 관계자는 “2022년 올 한해에도 공동주택 내 취약시설물 및 위험 요인에 대해 수시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안전한 성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성북구지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

서울 성북구가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성북구지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성금 5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모금된 성금·성품으로 성북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

김종빈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낼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와중에도 매년 귀중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성북구지회는 1986년 결성되어 현재 8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성북구청 지적과와 긴밀히 협력하며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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