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6:40 (목)
광진구 소식 전해드립니다
상태바
광진구 소식 전해드립니다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2.01.19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선갑 광진구청장.
▲ 김선갑 광진구청장.

김선갑 구청장, 온라인 신년인사회 개최

광진구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13일 온라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구는 매년 직능단체장과 구민 등을 초청하여 신년인사회를 개최해왔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온라인 신년인사회 영상을 통해 2022년 구정방향을 전달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우선 구는 구민의 완전한 일상회복을 이뤄내는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김 구청장은 “신속한 검사와 재택치료자 가족을 위한 무료 안심숙소,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체계적인 치료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구는 자가격리자 가족을 위한 무료 안심숙소도 운영한다.

두 번째로 지역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 영상을 통해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신한은행과 협력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시작하여 수수료·광고료 부담을 줄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진사랑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1년간 무이자·무보증 특별융자를 지속한다.

또한, 지난해 자양동 첨단업무 복합단지가 착공되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공사인력이 하루 최대 4천여 명에 달하여 인근 상권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중곡동 보건복지 행정타운이 완공되어 상주인원 1200여 명, 유동인구 약 3000여 명으로써 중곡동에 새로운 스몰타운(small town)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 구청장은 “집 가까이서 쾌적한 녹지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아차산 생태공원 리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켜 나가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주민만족 페테크’로 자원순환체계도 구축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세 번째로 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크게 도전하고 도약한다. 김 구청장은 신년인사회 영상에서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기준선’ 마련에 도전하여 모든 계층과 세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광진구 1인가구 수가 전체 가구 수의 약 48%정도 된다고 강조하며, 1인가구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민주화, 산업화를 이끈 중장년층 50플러스 세대가 도약할 수 있는 사업을 강화하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광진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 첫 만남 이용권을 지원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편의를 위한 아차산 숲속도서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고 많은 구민이 바라는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진구 전역 6개 지역에 약 700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앞으로도 ‘구정의 중심은 여러분’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의 소망을 이루어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라며 “여러분과 함께 ‘완전한 회복’과 ‘더 높은 도약’을 꼭 이루어내겠다”라고 감사인사로 마쳤다.

광진구 온라인 신년인사 영상은 구청 홈페이지와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광진 SNS 기자단’ 모집

- 구민이 직접 취재‧체험한 정보를 SNS로 소개

광진구가 SNS를 활용해 구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광진 SNS 기자단’을 모집한다.

광진구는 구민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구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SNS 기자단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기자단은 이해하기 쉬운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구정 정보를 전달하고, 광진구 SNS 채널의 게시글을 공유하거나 댓글로 소통하는 등 SNS 특징을 살린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SNS 기자단 모집대상을 기존 성인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까지 확대하였으며, 폭넓은 연령층의 참여로 다양한 나이대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자단은 광진구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교 학생이 대상인 어린이‧청소년 기자단과 만 19세 이상 광진구민 또는 광진구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는 광진구 생활권자가 대상인 성인 기자단으로 운영된다. 어린이‧청소년 지원자는 개인 SNS를, 성인 지원자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며, 직접 작성한 광진구 취재 기사를 개인 SNS 및 블로그에 월 1~2회 게재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선정된 SNS 기자단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기자증이 발급된다. 어린이‧청소년은 월 최대 2만원, 성인은 월 최대 6만원의 원고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활동하며 광진구의 축제‧행사 및 시설을 직접 취재하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의 후기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광진구 구정 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광진구 블로그나 SNS에 올라온 유용한 소식을 개인 블로그에 공유하며 광진구 SNS채널 홍보에도 앞장선다.

신청은 온라인 폼(http://naver.me/xlW9JzRD)을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되고,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모집인원은 20인 내외로, 선정자들은 28일 광진구 블로그 및 대상자 개별 문자로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보담당관(02-450-7292)로 문의하면 된다. 

광진구는 지난 2015년부터 SNS 기자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24명을 위촉해 216건의 기사를 작성하고, 134건이 우수기사로 선정되어 광진구 공식 블로그에 소개된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 SNS 기자단’ 및 ‘광진여행 SNS 홍보가이드’ 등 SNS를 활용한 구민과의 소통 창구가 늘고 있다”라며 “선정된 SNS 기자단은 광진구의 유용한 정보 전달 및 다양한 구민의 의견 청취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 - (주)건우애듀, 업무 협약 체결

- 구민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지원 체계 구축

광진구가 ㈜건우애듀와 18일 구청장실에서 ‘광진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건우애듀는 2012년 설립한 화상영어 전문 교육 회사로 250여명의 원어민 강사를 두고 있다.

광진구와 ㈜건우애듀는 협약을 통해 광진구민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초·중·고교생은 구에서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고, 성인 학습자는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구에서는 일반 초·중·고교생에게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수강료 6만원 중 4만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학생은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저소득층 학생 150명, 일반가구 600명으로 총 750명이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 3명과 함께 주 3회 30분간 실시간 대화형 화상 강의로 진행되며, 2개월 과정이다.

성인은 수업 방식이 원어민 1명당 수강생이 1명인 수업인 경우 월 정가 16만4천원의 수업 과정을 월 8만5000원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성인 ESL과 성인TESOL도 저렴하게 학습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내달 1일부터 광진구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gwangjin.espot.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 화상영어학습 고객센터(02-1644-4631)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프로그램이 구민의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와 교육 공백을 해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