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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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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식 전합니다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2.01.06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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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
▲ 박승원 광명시장.

공동주택단지 내 시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 체결

신규 공동주택단지 내 관리동 의무어린이집 국공립으로 설치

광명시는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철산주공7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동인 철산주공7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정원 81명)을 무상 임대해 운영한다.

광명시는 어린이집에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를 지원해 편안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에게 정원의 최대70% 범위 내에서 입소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시는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 어린이집 시설 인수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6월 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립어린이집 설치를 도와주신 조합측과 조합원 및 입주예정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국공립 31개소, 사회복지법인 1개소, 법인·단체 2개소, 민간 50개소, 가정130개소, 협동 2개소, 직장4개소 등 총 220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뉴타운 및 재건축으로 인한 신규 공동주택단지 내 관리동 의무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보육 강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몰 ‘광명가치몰’ 오픈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광명가치몰’을 오픈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이번 온라인몰을 구축했다.

현재 광명 가치몰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점하여 17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상품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핸드메이드 제품, 도시락, 간병·돌봄서비스, 청소대행, 디자인 등으로 다양하다.

광명시는 올해도 계속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입점을 지원하고, 외부사이트 노출 및 포털 사이트 연관검색어 등록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가치몰은 네이버스마트 스토어 자동 연계되어 소비자가 누구나 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기업의 매출증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도심 전신주 지중화사업 마침표를 찍다

전신주 110개, 변압기 161대, 가공전선 4.1km 철거

▲ 공사 후.
▲ 공사 후.

광명시는 구도심권 경제 활성화 및 가로 정비 공익사업 일환으로 광명로 개봉교에서 새마을시장 광명6동삼거리까지 1.5km 양방향 구간 내 난립해 있던 전기·통신 선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사업과 도로정비를 마치고 원도심 관문인 광명로 일원을 깨끗한 거리로 변화시켰다. 

광명동 지중화 1차구간(개봉교↔광명사거리)은 2019년 10월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2차구간(광명사거리↔광명6동삼거리)은 2019년 8월부터 2021년 12월 말 양방향 전신주 제거를 모두 완료했다. 

광명시는 시비 110억 8천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79억 원이 투입해 전신주 110개, 변압기 161대, 가공전선 4.1km를 철거하고 전신주와 지상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전선들을 지중화하여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도로정비까지 마쳐 도시경관과 보행자의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시는 공사 중 지상기기 설치장소 확보, 상가 주민 이해관계 충돌, 교통 혼잡 및 소음 등 민원사항도 많았으나, 지속적인 민·관 주민 참여 주민설명회와 주민의견을 통해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또한, 광명시 대표 원도심이자 소상공인의 주요 영업장(광명전통시장, 새마을시장, 가구문화의거리, 패션문화의 거리)이 집중된 광명로 일원이 깨끗한 거리로 변화되어 주변 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지중화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이해해 준 지역주민들과 상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광명로 지중화공사를 계기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 지역 도시경관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방정부 처음으로 2019년 9월 기후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설치했으며 기후에너지과는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를 총괄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6일 탄소중립 주간 개막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정책을 선도하고 있으며, 타지역 지방정부에서도 꾸준히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 그린뉴딜 모태도시이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나기’

6개 공공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27개 강좌 운영

광명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6개 공공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광명, 철산, 하안, 소하 등 권역별 공공도서관에서 1월부터 방학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으로, AR/VR, 인공지능 등 첨단과학분야와 경제, 환경, 인권 등 생활교육분야 그리고 웹툰과 만들기 등 취미교양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기획되어 관내 어린이의 학습권 신장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강좌를 살펴보면 방학기간 동안 집중적인 독서교육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겨울독서교실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지역별 도서관에서 4일간 운영되며, 세부내용으로는 ▲하안도서관은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행복의 기술, 숨은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독서에 대한 흥미와 자기 주체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광명도서관은 1월 25일부터 28일까지’미션, 지구수호대로 거듭나기!’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는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철산도서관은’어렵지 않은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을 소재로 한 토론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월 8일부터 2월 11일까지 ▲소하도서관은’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방법’을 주제로 독서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2월 8일부터 2월 11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독후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 등을 높일 수 있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구분하여 4일간 진행할 예정으로 ▲광명도서관은 ‘메타버스 : 내가 만드는 AR/VR세계’ 등 4개 강좌를 ▲충현도서관은 ‘쉽게 이해하는 코딩블럭’ 등 4개 강좌를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연서도서관은 ‘3D펜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등 3개 강좌를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그리고 ▲하안도서관은 ‘스마트폰 디지털 웹툰교실’ 등 4개 강좌를 2월 7일부터 10일까지 ▲철산도서관은 ‘나는 우리집 안전 대장’ 등 4개 강좌를, ▲소하도서관은 ‘교과서가 재미있어지는 책놀이’ 등 4개 강좌를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광명시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도서관별로 1월부터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만남과 외부활동이 어려운 겨울방학이지만 어린이 여러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도서관에서 마련한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광명시도서관 겨울독서교실 및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20일을 시작으로 각 도서관별로 신청 접수중이며, 도서관별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www.gmlib.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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