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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소식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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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소식 전해드려요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12.26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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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갑 광진구청장.
▲ 김선갑 광진구청장.

직원대상 찾아가는 백신접종 실시

광진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최고의 해법은 추가 접종이라는 판단 하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구는 24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백신접종은 돌파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방역 최접점에 있는 직원들을 보호하고, 대민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앞서 구는 ‘광진구 공무원 특별방역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16~17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구는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광진구 공무원 특별방역주간’을 10일 더 연장하여 12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점심식사는 가급적 도시락을 활용하되, 대직자 간 분리하여 식사하고, 식사인원을 2인 이하로 최소화한다.

또한, 업무 후에는 즉시 귀가하고, 회식 및 사적모임은 금지한다. 업무협의는 가급적 비대면으로 하고, 필수불가결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타 부서 방문을 금지하기로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바이러스는 막아내는 방법은 두가지이다”라며 “3차 접종을 꼭하고, 방역수칙 준수, 즉,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시면 바이러스를 막아낼수 있다. 여러분도 함께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및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 우수상’선정

광진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2021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 우수상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들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광진구가 유일해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과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개최하며, 전국에서 접수된 사업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가 선정된다.

구는 ‘집으로 배달된 행복’을 주제로 ▲건국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재활의학과 진료’ 사업 ▲장애인건강코디네이터의 자택 방문을 통한 ‘장애인 건강꾸러미’ 사업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업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협력 강화’ 사업 등 변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먼저 ‘찾아가는 재활의학과 진료’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 및 병원진료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자택에 건국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직접 방문하는 사업이다.

방문 시 진료 및 거주환경 개선 자문, 운동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사업팀과 연계한 의료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애인 건강꾸러미’ 사업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장애인을 위해 자택에 방문하여 미끄럼방지매트, 양말, 스트레칭 밴드, 마스크 등 재활운동 및 2차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물품들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업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연계와 협력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협력 강화’ 사업도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 평가됐다.

이에 앞서 구는 ‘2019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상’, ‘2020년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장애인 건강보건복지분야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분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외면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갑 구청장 “받고싶은 선물은 구민의 안전”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들에게 비대면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건네며 영상을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물은 뒤 “제가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구민의 안전이고, 개인적으로 건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보내고, 2022년 임인년이 시작된다”라며 “올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가 지금처럼 함께 노력한다면, 2022년에는 희망찬 일상을 선물로 받게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아쉽지만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사회적거리두기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에너지 넘치는 호랑이처럼 여러분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라며 “광진구도 여러분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마쳤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연말연시 영상 메시지는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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