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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소식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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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소식전해드립니다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1.11.28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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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중구 신흥동 ‘인천그린수소충전소’ 운영 개시

- 수소차 보급 확대 기반 마련위해 2025년까지 20개소로 확충할 것

인천광역시는 ‘인천그린수소충전소’가 11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업 중인 ‘H인천수소충전소’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T1, T2’에 이어 이번 ‘인천그린수소충전소’를 포함하면 인천에는 4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된다.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천그린수소충전소’는 29일부터 상시 이용가능하며, 승용차의 경우 하루에 최대 135대, 버스의 경우 하루에 최대 23대를 충전할 수 있다. 2021년 11월 기준 충전요금은 kg당 8800원이다.

이 수소충전소는 외부로부터 수소를 수급하는 튜브 트레일러 방식으로 구축됐으며 향후 동일 부지 내에 수소를 직접 추출하는 소규모 수소생산기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시에서는 다음 달 준공을 앞둔 서구 가좌동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금년 총 5개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2021년 10월 기준으로 인천시 관내 보급된 수소차량은 총 836대로서 연수구 182대, 남동구 175대, 계양구 128대, 서구 104대 등이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수소차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소충전소를 2025년까지 2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승용차와 더불어 대중교통, 화물차 등 상용차의 수소연료 전환을 통해 미래형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소차량을 소유하신 시민분들의 불편을 해소해드리고 수소차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지역 20분내 접근 가능한 수소충전소 구축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눔과 환경’ 의미 더한 아이와 부모 축제 열어

- 참가비 기부로 선천성대상이상 신생아 등 환아 가족에 의료비 지원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인천광역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앙홀에서 부부공동육아를 통해 친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2021 아이사랑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줌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눔과 환경’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먼저 자연환경 보존의 소중함의 메시지를 담은 인형극‘저어새의 눈물’을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 해소에 공헌한 아이돌보미 및 전담인력과 부부공동육아 문화 조성에 기여한 인천아빠육아천사단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공식 행사 후에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1년간의 육아 활동을 영상으로 살펴본 후,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참가비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모금된 참가비는 선천성대상이상 신생아 등 환아 가족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아가사랑후원회’에 전달해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박남춘 시장은 “아이사랑 한마당이 나눔과 환경의 의미를 더한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주신 영·유아 가족을 비롯한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나눔과 환경이라는 유산을 남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계적 일상회복까지 2년여 간의 사진 기록 전시

-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 제공 등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인천시청역, 부평역, 주안역과 온라인에서 제6회 재난안전전시회‘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의 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재난안전 대처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체험형 재난안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가야 할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를 주제로 지난 2년여 간의 길고 긴 여정을 담은 사진과 기록을 전시하고, 온라인으로는 다양한 안전교육체험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먼저 인천시청역에서는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 대응, 일상생활 회복까지 크게 세 부분으로 사진과 물품, 시민 인터뷰 영상이 전시된다. 올해 10월 선정한 어린이 안전그림 공모전과 안전구호 캘리그라피 공모전 우수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코로나19 과정을 담은 사진전시는 부평역과 주안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https://incheondse.com)를 통해서는 온라인 전시와 소방체험교실, 안전골든벨에 참여할 수 있다. 재난사례 동영상과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등 교통안전․생활안전․자연재난 등 분야별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으로는 인천상공회의소 주관의 안전포럼과 산업안전기업 및 제품 전시, 재난영화‘타워’영화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최기건 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재난안전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지난 2년여 간의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을 돌아보고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힘들지만 지켜야 할 예방수칙을 되새기고, 생활 속 다양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의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에서 울려 퍼지는 세계 각국의 노래

인천광역시는 12월 4일 인천시립박물관에서 한국 최초 세계일주 여행가 김찬삼을 주제로 한 기획특별공연 ‘김찬삼의 세계여행–아름드리와 함께 떠나는 FUN FUN한 세계민요 동요여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찬삼은 해외여행이 어렵던 1950년대부터 세계 곳곳을 돌아다닌 한국 최초의 세계일주 여행가로 이번 공연은 그가 1970년부터 1982년까지 국내·외 여행길에 타고 다니던 자동차 ‘우정 2호’가 인천시립박물관에 기탁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아름드리와 함께 떠나는 FUN FUN한 세계민요 동요여행’은 12월 4일 16시부터 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진행되며, 특히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영국‧독일‧멕시코‧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요와 동요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11월 29일 오전 9시부터 12월 2일 18시까지 인천광역시 온라인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98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인천시립박물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관람이 가능할 예정이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난 첫 번째 공연에서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시민들이 공연을 보며 환희를 느끼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공연 역시 김찬삼 선생이 세계 여행을 하며 느꼈던 깊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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