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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으뜸 관악구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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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으뜸 관악구 소식 전해드립니다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10.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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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희 관악구청장.
▲ 박준희 관악구청장.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여성 1인가구 안심안전 스마트도시 만들기로

관악구가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스마트 기술을 활용, 여성 1인가구를 비롯한 여성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평가 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1인 가구 비율 전국 최고(26.5%)라는 도시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계획 수립 ▲범죄 없는 안전도시와 스마트도시 연계를 위한 유기적 협력 ▲빅데이터와 공간분석을 활용한 1인 가구 여성안전 스마트도시 종합계획 수립 ▲전국 최초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세트’ 지원 ▲전국 최초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스마트리빙랩 등 기획 단계부터 주민 주도의 사업 발굴 ▲우범지역 자율순찰 로봇 개발 ▲AI 및 선별관제 ‘스마트 안전조명’ 설치 및 ‘여성안심귀갓길’ 정비 등 다양한 노력이 ‘여성 1인가구 안심안전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여성 안전만이 아니라 산재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스마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다양한 이벤트 개최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증정, 경품추첨, 라이브커머스 등

관악구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소비진작을 위해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할인, 경품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개최하는 할인 행사에 더해 전통시장에서도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커뮤니티를 통한 온라인 홍보와 판매 이벤트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신원시장(신원동) ▲삼성동시장(삼성동) ▲인헌시장(인헌동) ▲관악신사시장(신사동) ▲관악중부시장(행운동) ▲봉천제일종합시장&영림시장(청룡동) 등이 참여한다.

먼저 신원시장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삼성동시장에서는 10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 달간 하루 1회씩 일정 횟수 이상 방문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TV, 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인헌시장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11월 초에는 ‘인헌시장 특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에 정육·반찬·떡 3개 품목을 50%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관악신사시장에서는 시장 전체 할인 행사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판매를 동시 진행하고, 중부시장에서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룰렛게임을 통한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봉천제일종합시장과 영림시장에서는 11월 13일 온라인 채널에서 온라인쿠폰 과 방문고객에 대한 각종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며, 같은 달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그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행사기간동안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가까운 전통시장에 방문하셔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컨설팅’ 실시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보건복지 협업, 
민관 협력과 마을복지계획의 방향 논의

관악구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는 2019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행정안전부는 15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는 각 지자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제시해 지역의 문제해결 과정을 돕기 위함이다.

행안부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지역 복지 잠재력이 있고 주민 참여 체계가 갖춰진 곳을 위주로 선정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관악구가 유일하다. 이날 컨설팅은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 필수 참여자 12명이 참여했다.

구는 기본계획 수립 등의 부분에서 구체성 및 실행가능성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으며,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보건복지 협업, 민관 협력과 마을복지계획의 방향에 대한 제언과 참여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구는 기존 방향과 전략을 재점검하고, 앞으로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지역의 복합적인 보건·복지 욕구 발견과 해결에 중점을 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해 실행해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관악형 보건복지서비스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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