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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여는 은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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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여는 은평구 소식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10.19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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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 은평구청장.
▲ 김미경 은평구청장.

청년 창업지원 사업 ‘새싹점포’ 통해 자립 성공

2년 10개월 지원… 독립창업에 성공

지난 15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청년 창업지원 사업 ‘새싹점포’을 통해 자립에 성공한 청년점포 은평닭곰탕을 방문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청년점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점포 창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창업 기반 조성와 점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룬 모범 사례라고 은평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은평구는 지난 2017년부터 청년의 창업 도전을 장려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지원 사업 ‘새싹점포’을 추진해 현재 13개 점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새싹점포’는 개성있는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상인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보증금, 임차료 일부, 인테리어,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본 1년 단위로 지원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대 4년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싹점포의 판로확장을 위해 지난 8월에 개최된 핸드크래프트 공예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독립창업에 성공한 청년점포 은평닭곰탕은 지난 2018년 12월 공모에 선정돼 올해 9월까지 약 2년 10개월 간 임차료, 멘토링 등 창업 지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남다른 노력과 성실함으로 음식의 맛과 서비스를 인정받아 올해 9월 월평균 매출액이 사업 초 대비 8배 이상 증가하고 유명 배달 어플리케이션의 주문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놀라운 성장을 달성했다. 해당 점포는 최대 지원기간 4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사업 확장을 위해 독립 개업을 하게 됐다.

최수미 은평닭곰탕 대표는 “창업을 위한 초기비용이 부족했지만 은평구 지원을 통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었다. 또한 운영 중 시행착오로 인한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독립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청년 창업지원 사업의 성과는 향후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매우 중요한 모범 사례다. 자립 성공에 축하드리며 계속 대성하시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청년 점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 창업 성공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은평구협의회 출범

지역 평화통일의 중심 역할을 할 은평구협의회

은평구은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은평구협의회 주관으로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20기 은평구협의회의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112명의 자문위원 위촉으로 출범한 ‘제20기 은평구협의회’는 지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역할자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담고 청년세대의 평화 통일 역할 강화 등으로 소통을 강조해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이라는 활동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20기 은평구협의회의 주요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유승 협의회장이 제19기에 이어 제20기의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하는 대행기관장으로서 26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양유승 협의회장은 “은평구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연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은평구와 함께 그리고 은평구민 모두와 열린 소통으로 조화를 이루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은평구협의회가 되겠다”라고 연임의 소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남북통일의 관문인 동시에 시작점으로 평화통일로 향하는 주요 관문이다. 평화통일의 분위기를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제20기 은평구협의회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코로나19 대응 직원을 위한 홍삼세트 전달식 열려

은평구는 지난 15일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을 위한 홍삼세트 전달식이 열렸다. 후원은 새마을금고 은평구협의회에서 300만원 상당의 홍삼세트를 기부했다.

후원받은 홍삼세트는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은평구 코로나19 대응 근무 직원에게 전달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박용근 은평구의회의장, 김시완 은평구보건소장, 성성식새마을금고 은평구협의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성성식 새마을금고 은평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어 의료진 포함 보건소 직원들의 심신이 지쳐있을 것 같아 우려된다.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기원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시완 은평구보건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고생하고 있는 은평구 직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의 어려운 이 시기를 다함께 극복해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빨리 복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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