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보장정책 제안회로 지역사회 복지정책 발굴
- 7개 실무분과에서 총 10개의 사회보장정책 의제 발표

도봉구는 지난 8월 27일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2년 도봉구 사회보장정책 제안회’를 개최했다.
‘도봉구 사회보장정책 제안회’는 2019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제안회는 1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줌(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지난해 실무분과에서 제안했던 결과를 상영하고 뒤이어 2022년 사회보장정책을 제안하고 검토의견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실무분과에서는 ▲무료급식, 도시락배달, 밑바찬 서비스 급식단가 인상 재고 및 구예산 추가급식비 책정에 대한 제안 ▲도봉구 보건 복지 실무자 심리지원 사업 모니터링 및 확대방안 ▲효과적인 자살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자살위험성평가 및 관리체계 마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회 연계 협력 방안 마련 ▲도봉구 민관 장애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하는 ‘도봉, 협력 플러스(+) 협력에 협력을 더하다’ ▲도봉구 중증장애인 의료지원체계 구축 ▲법정 민간단체 위원들에 대한 도봉구 성인지 교육 의무화 ▲도봉구 여성노동자 보건 환경 증진 사업 제안 ▲도봉구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민 관 공유모임’ 제안 ▲환경변화에 따른 도봉구 아동.청소년 학습과 활동에 관한 ‘코호트 조사’ 발표 등 총 10개의 사회보장정책 의제들이 발표됐다.
발제된 정책들은 담당 부서의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토론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안건과 검토의견들은 2022년 도봉구 사회보장정책의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사회보장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러한 제안들이 정책으로 반영되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학마을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풍성하게 북(BOOK)돋아
- ‘북돋아줄, 일상’, ‘북돋아줄, 생명’, ‘북돋아줄, 성장’ 주제
- 인문학 강연, 체험활동, 전시, 이벤트 등 열려
도봉구 학마을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했다.
9월 독서의 달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북(BOOK) 돋아줄게!’라는 명칭 아래 북돋아줄, 일상 북돋아줄, 생명 북돋아줄, 성장이라는 소주제로 구성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의 달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에서는 강연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 ‘디지털 시대의 전환, 가상현실 세계’ 체험 ‘무지개 마크라메 만들기’, 이예숙 작가와 함께하는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코딩’, ‘배워보면 정말 쉬운 스마트폰 사용법’, ‘책보수 동아리 양성 과정’ 전시 팝업북 ‘꽃이 피어요’와 ‘우리 곧 사라져요’, 원화 ‘상자세상’, 주민기획100단 출간도서 ‘반가워, 나의 가족’ 행사 ‘바스락(樂)바스락(樂) 가을독서’가 개최된다.
이동진 구청장,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현장 찾아 점검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8월 27일 도봉구 창동 일대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일환인 창업및문화산업단지(도봉구 창동 1-9), 로봇박물관(도봉구 창동 1-25), 사진미술관(도봉구 창동 1-7) 건축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진행사항 등을 검토하고, 건설현장 안전을 당부했다.
창업및문화산업단지(씨드큐브)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창업문화시설, 문화집객시설, 창업창작레지던스, 환승주차장 등을 구비한 문화 관련 창업지원 및 산업유치 거점시설이다. 서울사진미술관과 로봇과학관은 2023년 완공 예정으로, 전시실 1 2, VR/AR룸, 교육 실습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서울아레나와 함께 동북권의 새로운 창업 문화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문화생태계 기반시설들을 점검하고자 현장을 찾았다. 주민분들의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완공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