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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박인호 공군총장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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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박인호 공군총장 임명안 재가
  • 안명옥 기자
  • 승인 2021.07.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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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본부 오늘 약식 취임식 예정
▲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후보자.
▲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25분께 박 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단 공지를 통해 전했다. 박 총장의 임기 시작일은 2일부터다.

군인사법 25조에 따르면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4성 장군 이상 대장의 인사권은 국방부 장관이 추천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토록 명시하고 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공군 부사관 성추행 및 사망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성용 전 참모총장 후임으로 박 총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당초 지난달 29일 박 총장 임명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었지만 절차상 문제로 제외하고, 이날 임시 국무회의에서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2일 군 장성 진급·보직 신고식을 갖고 박인호 총장을 공식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총장은 같은 날 공군본부에서 약식으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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