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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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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06.1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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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영 양천구청장.
▲ 김수영 양천구청장.

양천구 주민자치회, 2021 ‘온라인’ 주민 총회 개최

- 이달 14일부터 11개 시범동 주민 대상 2021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 동 주민 누구나 투표 통해 정책·예산에 실질적 권한 행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양천구가 이달 14일부터 주민자치회 11개 시범동 주민을 대상으로 2021 양천구 주민총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생활문제 해결과 발전방안이 담긴 자치계획을 숙의하고 최종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동 단위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천구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9년 시범 5개동(목2동, 목3동, 신월5동, 신정3동, 신정4동)을 시작으로 올해에 6개동(목5동, 신월1·3·4동, 신정2·7동)이 추가 돼 현재 11개동에서 운영 중이며, 오는 2022년에는 양천구 18개 전 동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운영세칙 수립, 분과구성, 역량강화 교육, 의제개발 워크숍 등을 거쳐 마을의 발전 방향을 담은 자치계획을 수립했다. 

이달 14일부터 개최되는 2021 주민총회에서는 이러한 각 동의 자치계획에 대한 핵심 의제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2021 주민총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및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온라인 총회에 비대면 참석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더욱 단단해질 자치분권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양천구의 45만 주민 여러분이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직접 마을 정책과 예산의 결정권자로서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공원에서 힐링프로그램 진행

- 힐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정서치유 지원

양천구의 공원이 힐링문화의 핫스팟으로 거듭난다. 올해 3월 개관한 건강힐링문화관(양천구 남부순환로83길 54)은 도심 속에 자연과 힐링을 끌어들인 건강·힐링 복합문화시설이다. 힐링치유방, 명상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온전히 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부터는 힐링과 공원을 접목한 “공원여행기(공원에서 여유와 행복 만들기)” 힐링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넘은들공원과 양천공원 야외와 책쉼터 등 최근 새롭게 정비된 공원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예술치유, 소리명상 등 풍성한 힐링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음챙김은 자애명상과 걷기명상으로 진행되며, 공원의 곳곳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바꾸는 방법을 연습하게 된다. 6월 넘은들공원, 7월 양천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소리산책은 시각적 풍경이 아닌 청각적 풍경을 경험하면서 인지의 전환을 추구하는 소리명상 프로그램이다. 바람의 감촉, 나무의 변화, 새와 곤충의 움직임 등 주변에서 들리는 갖가지 자연의 소리를 통해 공원을 더욱 특별한 곳으로 느낄 수 있다. 8월 넘은들공원, 11월 양천공원에서 진행 예정이다.

아트와 힐링은 음악과 미술 등 심미적 예술활동을 통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하다.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친밀감은 더해준다. 9월 양천공원, 10월 넘은들공원에서 진행 예정이다.

명상, 심리치유, 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 강사를 섭외해 진행하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프로그램 당 15명 이내의 대면 진행으로 이뤄진다.

힐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를 원하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건강힐링문화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공원과 예술의 치유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개개인의 긍정적 에너지를 제고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양천구의 풍부한 녹지와 공원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으로 보는 양천>


김수영 양천구청장, ‘우리는하나FC’ 장학금 전달식 참석

김수영 양천구청장(가운데)이 12일 오전 양천구 해누리체육공원에서 열린 ‘우리는하나FC’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TBC “뭉쳐야 찬다” 프로그램(축구편) 최종 우승 기념으로 ‘우리는하나FC’ (개인동호회)가 전달한 장학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천구청-양천경찰서, 치매환자 실종예방 ‘스마트지킴이’ 보급 협약 체결

김수영 양천구청장(왼쪽)이 11일 오전 양천구청 열린참여실에서 서정순 양천경찰서장(오른쪽)과 치매환자 실종예방 ‘스마트지킴이’ 보급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천구청은 협약에 따라 치매안심지원센터와 양천경찰서 등에서 추천한 구민 558명에게 위치감지 기능이 있는 ‘스마트 지킴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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