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컨퍼런스 개최
-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
- 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 관람, 미래교육 대표사례 송파쌤 발표
송파구는 각 지역의 교육 현안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컨퍼런스 및 2021년 상반기 정기 총회를 오는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정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3월 출범한 모임으로 현재 전국 63개의 지방정부가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송파구는 지난해 상·하반기 정기총회에서 송파교육모델 송파쌤(SSEM)을 발표하여 주목받으며,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되고 이번 상반기 정기총회 개최도시로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3일 13시 30분부터 ‘새로운 교육방향을 위한 소통: 미래교육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1부 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 시설관람, 2부 컨퍼런스, 3부 상반기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난 5월 26일 개관한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 시설 관람을 진행한다. 구민 누구나 1인 1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예술적 소양을 계발하는 것을 지원하는 복합음악문화공간으로 송파구의 미래 교육 대응 사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내가 미래에 배우고 싶은 교육은?’ ‘내가 꿈꾸는 미래는?’ 등 미래 교육 질문에 각 회원 도시 별 대표하는 아이의 답변 영상과 함께 모든 도시가 하나가 되어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가자는 의미의 홀로그램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미래 교육을 길을 찾기 위한 자치구의 역할과 송파쌤의 사례 등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기조 발표에 이어, 부산 연제구, 서울 강동구, 서울 서대문, 경기 파주시의 사례발표 등을 진행한다.
▲ 3부에서는 협의회의 그 간의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도시 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아이 하나하나를 잘 키워내기 위해서는 주민과 접점에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이어 “송파구는 송파쌤을 통해 미래 교육을 대비하고 있다. 앞으로 회원 도시의 다양한 미래 교육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여 새로운 교육의 방향과 길을 찾고,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전자문진시스템’ 도입
- QR코드 및 URL주소로 접속, 대기시간 단축
송파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전자문진시스템을 6월 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선별진료소 방문자들은 검사 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문진표를 직접 수기로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문진표를 수합해 전산 입력 및 관리하는 과정의 인력소요 및 오타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 효율성과 정확성 제고 및 구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QR코드 또는 URL주소를 통해 전자문진표를 제출함으로써 대기시간 단축 및 교차감염의 우려를 차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검사 희망자는 사전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QR코드 스캔 또는 전자문진사이트(https://covid19m.kdca.go.kr/phc/11700106) 에서 사전문진표를 작성・제출한 후, 24시간 이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 방문 시 홍보 배너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같은 방법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구는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의 검사자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태블릿 PC와 행정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는 구민들의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은 09:00~18:00, 일요일 및 공휴일은 09:00~16:00시까지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선별진료소 전자문진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선별진료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수역 0번 출구’ 버스킹 문 열어
- 매주 목요일 석촌호수 문화공간 호수에서 버스킹 공연, 유튜브 생중계
- 시원한 강바람 느끼며 버스킹 즐기고, 코로나블루 날려버릴 기회
송파구는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공간 호수’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버스킹 공연의 문을 열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석촌호수 ’문화공간 호수‘ 1층 제로스테이지에서 청년예술인들의 버스킹 ‘호수역 0번출구’를 진행한다. 석촌호수를 산책하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구성될 이 버스킹은 코로나 이전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해주던 역 앞 버스킹을 재현하는 형태다.
구는 코로나19로 설자리를 잃은 청년예술인들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석촌호수 서호에 위치한 ‘문화공간 호수’에서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고 기획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공모를 통해 매월 버스킹 공연팀을 모집하며, 6월 공연 모집은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버스킹의 특별한 점은 공연에 대해 느낀 점을 주민들이 직접 작성하여 예술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리뷰박스(Reviewbox)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글로 전달되는 구민들의 관심과 응원의 메세지가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인 청년 예술인들에게 무엇보다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여름, 석촌호수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버스킹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신선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호수역 0번 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감염병 예방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규모로 진행하며, 6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7시에 유튜브: 문화실험공간 호수로 온라인 동시 송출로 진행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사람들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많이 잃었다”며 “석촌호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소소한 문화체험을 경험하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천맛골~올림픽공원 일대 활성화 용역’ 추진
- 지난 21일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긍정효과 송파구로 이어지도록 전략 수립

송파구가 미래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신천맛골~올림픽공원 일대 활성화 및 발전방안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로 인한 MICE산업 발전과 유동인구 증가 등 긍정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1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효과가 올림픽로를 따라 신천맛골과 올림픽공원등 송파구 곳곳으로 이어질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국제교류복합지구 방문 수요증가 대응 방안 ▲대규모 개발활력의 확산을 위한 핵심 거점시설 발굴 ▲지역자원과의 연계 등 다양한 발전구상 및 실행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올림픽로 주변지역에 대한 현황 조사 및 분석,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성화 비전 및 기본방향 설정, 주요 거점별 공간 구상 및 국제교류복합지구와의 연계방안 검토 등 기본구상 도출,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다.
특히, 올림픽로 일대에는 잠실종합운동장, 신천맛골, 롯데월드,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 서울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자원이 있다. 이곳에 거점별 테마와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서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해 올림픽로를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실현가능한 발전구상을 수립하기 위해 사업별 우선순위를 검토해 세부전략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올림픽로를 송파구의 미래발전 전략의 중심축으로 위상을 높이고 뉴욕 브로드웨이, 파리 샹젤리제와 같은 보행 중심 ‘월드 클래스 스트리트’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파구-평창군, 자매결연 협약 체결
- 평화·행정·문화·체육·관광 등 번영을 위한 협력 기대

서울 송파구와 강원도 평창군이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이루고자 지난 6월 1일 송파구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해 양 도시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 동·하계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 개최도시인 송파구와 평창군이 평화·교육·문화·스포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한 상호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송파구는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이 치러지며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했다. 잠실종합운동장과 올림픽공원 등 대단위 종합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가락시장, 롯데월드 등 서울 동남권 상업유통의 중심지로서 자치구 최다인 67만 인구가 살고 있다.
평창군 역시 평균해발고도 700m의 쾌적한 기후와 편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8년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휴양지가 주목받는 요즘에 사계절 레저스포츠와 자연관광지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도시는 상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각 지역적 특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지역 관광 명소와 휴양시설 이용 시 주민 편의 제공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및 지역축제 참가 ▲지역 특화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교류 확대 등 폭넓은 교류를 이어간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평화·행정·문화·체육·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송파구와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구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관심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