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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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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1.05.0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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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화성시장.
▲ 서철모 화성시장.

자치분권대학 화성캠퍼스,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수강생 모집

자치분권대학 화성시 캠퍼스는 한국지방자치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의 과제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이제, 다시, 자치분권’의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은 전국 46개 지방정부가 가입되어있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지방자치의 핵심인 주민들의 자치분권 인식을 제고시키고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개설한 특별 강좌다.

교육기간은 5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자치분권에 관심있는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강좌는 총 18강(각 20분 내외)으로 1주에 3강씩 진행되며 ▲동서양 지방자치 역사 ▲지방자치 제도와 패러다임 변화 ▲새롭게 생각해보는 지방정부-주민자치 ▲2022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의의와 한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방식은 강의마다 수강생에게 강의 영상 링크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온라인강의로 진행된다

신청서류는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교육신청은 오는 14일까지 화성시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dos165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수료는 온라인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통해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학업우수자를 선발해 우수상을 시상한다.

박형일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한국지방자치의 역사를 배우고 미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참여가 아닌 지방자치의 주인으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퍼스널모빌리티 안전이용문화 만든다

▲ 모빌리티협약 기념사진.
▲ 모빌리티협약 기념사진.

-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모토벨로와 업무협약 체결
- 올바른 PM 이용 교육, PM 관련 정책 발굴, 공공 PM서비스 운영 자문 등

화성시가 친환경 교통 생태계 구축 및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PM)문화 정착을 위해 나섰다.

시는 4일 대중교통혁신추진단 브리핑실에서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모토벨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인증 기준 및 기술표준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올바른 PM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내 고등학교와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기업인 모토벨로는 해당 안전교육에 자사의 PM제품을 지원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시가 운영하는 공공 공유 PM서비스의 자문을 맡았다.

또한 시는 양 기관에 공공 공유 PM 서비스 데이터를 공유하고, 친환경 교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수립을 담당할 방침이다.

강래향 첨단교통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증가하는 퍼스널모빌리티 수요에 발맞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동시에 그린뉴딜 선도도시로써의 기틀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하면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향리 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공청회’ 개최

화성시가 멸종 위기 철새들의 휴식처이자 생태계의 보고로 꼽히는 ‘매향리 갯벌’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앞두고 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송옥주 국회의원실 최동규 보좌관, 오진택 경기도의원, 최청환, 조오순 화성시의원,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 경기도 해양수산과 등 90여 명이 참석해 추진계획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우수한 갯벌 생태계를 보호하고 현명한 개발을 위해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어업제한, 발전저해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의견 사이에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매향리 갯벌은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연안 일대 14.08㎢ 규모로 멸종 위기 종인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등과 저서동물 169종이 발견되고 염생식물의 분포면적이 4.2ha인 Ⅰ등급 습지이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EAAFP)에 의해 국제 철새서식지로 지정됐으며, 람사르 습지 지정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이번 해양수산부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지난 2019년 첫 신청됐으며, 이번 공청회를 거쳐 중앙부처 협의 후 오는 7월 중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매향리 갯벌은 철새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 꼭 보존해야만 하는 곳”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생태계를 지키고 상생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7일까지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접수한다.


관내 44개 초‧중‧고에 냉난방시설 등 교체

화성시는 관내 44개 초‧중‧고등학교의 노후 된 시설을 개보수하는 2021년 교육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시설 개선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노후 된 냉난방시설, LED 조명, 교실바닥을 교체하고 방수공사와 차양막 등을 설치한다.

화성시는 이번 교육시설 개선사업에 총 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학교의 노후된 시설은 학생들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학습환경 조성에 방해가 된다”며 “화성시의 미래인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시설개선사업은 교육청과 재정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총사업비의 50~60%를 화성시가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추가경정을 포함하여 화성시 예산 94억원을 지원하였다.


아동친화도시 우수지자체로 선정

- 경기도에서는 단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화성시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단독 선정이다. 

이번 표창은 전국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 인권, 안전, 권리, 복지 증진 등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지난 2018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시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아동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을 없앨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특히 각종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해 현재 어린이의회 50명, 청소년의회 50명이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도 설립해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중·고등학생들이 가정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아동친화도시의 롤 모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시장, 코스맥스(주) 화성공장 현장방문

▲ 코스맥스 현장방문 모습.
▲ 코스맥스 현장방문 모습.

- 향남읍 소재 코스맥스(주) 화성공장 방문
- 해마다 높은 성장률로 일자리 창출 기여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4일 관내 우수 중견기업인 코스맥스(주)의 화성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서 시장은 코스맥스의 설비들을 둘러보고 산·관 협력체계 및 중소·중견기업 간 동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의견 및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

서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중견기업 덕분”이라며, “관내 중견·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코스맥스(주) 화성공장은 지난 1992년 11월 설립된 화장품 생산기업으로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장학재단 운영, 노사합동 지역봉사활동 등 지역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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