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6:44 (수)
은평구 소식 전합니다
상태바
은평구 소식 전합니다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03.0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미경 은평구청장.
▲ 김미경 은평구청장.

2021년도 창의구정 활성화 계획 발표

-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본계획 발표
- 다양한 내·외부 아이디어 수집을 통해 구정 경쟁력 발전에 기여

은평구는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정 운영에 창의와 혁신을 접목하고자 ‘2021년도 창의구정 활성화 계획’을 수립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민 및 직원들의 창의적 의견과 획기적인 아이디어의 발굴을 통해 적극적인 마인드로 정책 개발, 현안문제 등을 해결하고 행정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정책이다. 

구는 그동안 구정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구민과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해 구정에 반영했고, 타 기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구에 적용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2020년도에는 상시 아이디어 모집, 포스트 코로나 정책 아이디어 모집 등으로 총 17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심사를 통해 우수 3건, 장려 12건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사례 벤치마킹 3건을 발굴해 구정에 적용했다.

올해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구민 및 직원의 아이디어 발굴, 직원의 창의 역량을 강화하기 교육, 우수사례 벤치마킹 적극 발굴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우선,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중이다. 구정 전반에 걸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직원 행정게시판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상시 접수하고 있다.

또한 타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는 것뿐만 아니라, 구 우수제안을 외부에 추천해 우수사례 확산에 앞장서고, 직원 독서장려 프로그램 운영과 창의력 향상 교육 시행을 통해 행정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구정 전반에 창의적인 마인드를 접목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구정 경쟁력 향상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민 안전위해 해빙기 안전관리 나서

- 구청장 해빙기 대비 재난 취약시설 현장점검 직접 나서
- 민간전문가 합동 현장점검 및 순찰강화로 주민 안전 지킨다

은평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해 5일부터 구산동 청년주택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재난취약시설인 대형공사장 및 시설물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말까지 2021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추진중이며, 그 일환으로 3종 시설물, 급경사지, 대형 공사장 등의 관내 안전취약시설 총 340개 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재난위험시설(D등급 7개소, E등급 2개소)과 대형공사장(14개소), 중·소형 공사장(101개소) 및 기타 노후주택등을 집중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해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형 얼음과 눈이 녹는 해빙기가 시작되면서 얼었던 땅이 녹으며 지반침하와 변형 등으로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물 균열, 붕괴 사고 등 각종 안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점검 및 안전교육, 홍보활동 등 구의 역량을 집중해 사고없는 안전한 은평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미경 구청장은 “관내 대형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인 도로시설물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관계자에게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선제적 안전점검, 예방·예찰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속적인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레드엔젤, 은평구 보건소 의료진에 감사 응원 릴레이

▲ 레드엔젤 전달식 사진.
▲ 레드엔젤 전달식 사진.

- 의료진 격려와 함께 700만원 상당의 유산균 기부

레드엔젤응원단은 지난 2일 은평구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현장의 의료진들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하며 응원하는 감사 응원 릴레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은평구청 김시완 보건소장, 레드엔젤 응원단에서는 홍대순 부이사장, 박재현 대표, 초청 연예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레드엔젤 응원단은 “자랑스런 은평구, 대!한!민!국! 사랑스런 의료진, 대!한!민!국!”의 힘찬 문구로 의료진을 격려하고 코로나 극복의 희망을 담은 응원을 진행했다. 아울러, 은평구 의료진의 건강을 위해 준비한 700만원 상당의 큐옴 1조 유산균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델 겸 배우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의료진들을 응원했다.

이어 레드엔젤 박재현 대표는 “향후 의료진 감사응원 릴레이는 물론 코로나 극복을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각종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혼신을 다해 애쓰시는 의료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의료진 감사응원 릴레이를 준비해주신 레드엔젤 응원단에게 감사드린다. 봄이 오듯 우리도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진관동, 위기취약가구 돌봄안전망 구축에 앞장

- 은평소방서·진관동·진관파출소 ‘소동파 MOU 체결’

은평구 진관동주민센터는 지난 4일 은평소방서, 진관파출소와 탄탄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소동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우울 · 불안 증세를 ‘코로나 블루’라고 부른다. 공포와 분노감이 퍼지는 현상은 ‘코로나 레드’라고도 한다. 이 두 증상은 가정폭력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주민의 안전과 치안, 돌봄을 책임지는 지역 거점기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최대한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위기 취약(가정폭력, 학대)가구 사건사례 공유, 돌봄관계망 연계 및 자원공유를 위한 매월 간담회를 계획중이다. 각 기관의 일선 근무자에게 “우리동네 복지살피미” 역할을 부여해 위기가구를 발굴할 것이다. 또한 향후 찾동 복지플래너의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가정폭력의 유형 및 발굴’ 교육과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유동옥 진관파출소장과 박양수 은평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위기 유형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인력과 자원이 필요하니 유관기관이 상호 협조해 문제 해결에 긍정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이번 업무협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상호 진관동장은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거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사전에 발굴하고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든든하다. 은평소방서, 진관파출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