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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도 두배, 청렴도 두배 안성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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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도 두배, 청렴도 두배 안성시 소식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0.09.1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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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
▲ 김보라 안성시장.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수해복구 지역 돕기 위해

많은 이웃들 도움의 손길 펼쳐

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인지 어려움이 있는 곳에는 이를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함께하는 많은 이웃들이 있다.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많은 지역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러한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수많은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안성시의 수해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3개의 단체에서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20kg 쌀 100포를 기부한 수원교구 꾸르실료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코로나19로 많은 지역주민이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저희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고, 저희 또한 순교 성인들의 정신을 본받아 저희의 삶의 자리에서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는 마스크 2500개와 손세정제 250개를 기부하며 “수해민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MOU를 맺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기부하게 됐다”고 밝히며 “수해민들의 아픔이 하루빨리 사라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관계자는 “소상공인 물품을 통해 안성시 수해민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지원물품이 수해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을 통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주시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안성시 또한 다른 곳에 어려움이 있을 때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회계과, 투명한 공용차량 사용 청렴 캠페인 펼치다

 

안성시 회계과는 투명한 공용차량 사용을 위해 365일 생활 속 청렴실천 추진을 강조하며 신뢰받는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회계과 재산관리팀에서는 ‘공용차량 사용 바르고 투명하게, 청렴실천 노력이 아닌 생활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공용차량 사적사용 금지를 강조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공용차량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서 공용차량 관리점검, 운전자 안전교육과 함께 공용차량 내 청렴실천 안전수칙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렴실천 안전수칙에는 공적인 업무 외 사용금지, 운행 후 운행거리․주유량 체크, 운전 중 흡연 및 휴대폰 사용 금지, 불법주차 및 민원인주차장 이용금지 등 꼭 지켜야 할 운전관리요령과 청렴수칙 등을 담았다.

윤석원 회계과장은 “공용차량에 대한 예방점검 및 직원교육으로 투명한 차량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회계과에서는 각 팀별로 추진할 수 있는 청렴시책을 발굴해서 생활 속 첨렴실천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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