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적은 예산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생활속 작은 아이디어를 발굴, 열린행정에 반영함으로써 구민의 목소리에 한층 더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쌈지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구는 ‘경쟁력있는 작은 아이디어로 구민이 행복할 수 있는 동작만들기’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공모 대상은 ▲구민편익 증진▲예산절감▲세입증대▲일자리창출▲행정능률화 등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 분야이며 구민과 동작구 소속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내 구민제안 코너에 등록하거나 구청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제안서를 작성해 우편(동작구 노량진2동 장승배기로 161 동작구청 기획예산과), 팩스(820-9997) 또는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구민제안은 11월중 소관부서 의견수렴후 실행가능성,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의 기준으로 1차 실무위원 50여명의 심사를 거친 후 2차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수상작을 확정, 오는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제안자의 사기앙양과 우수제안 발굴을 위해 구청장 표창과 함께 부상(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2명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제안은 상반기와는 달리 소멸되는 소중한 아이디어를 살리기 위해 실행부서에서 시행불가 판정을 받은 제안을 심사위에서‘재검토’ 하는 단계를 도입했다.

이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