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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시장, 강북구 현장시장실에서 9개 사업 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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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시장, 강북구 현장시장실에서 9개 사업 지원방안 모색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9.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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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만나 구체적 해결방안 모색

강북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지역현안 설명회를 통해 북한산 주변 최고고도지구 완화, 시립 근현대사 기념관 건립, 4·19혁명 국민문화제 개최, 빨래골길 도로확장 공사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시·구 간부 30여명은 현장방문, 주민대표와의 대화, 지역현안 검토회의 등 밤 11시를 넘긴 시간까지 진행된 일정을 소화하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6일 오전 주민 300여명과 가진 지역현안 청책토론회를 통해 박시장은 북한산 주변 최고고도지구 완화 등 9개 강북구 주요현안에 대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지원방안에서는 북한산 주변 최고고도지구 완화, 빨래골길 도로확장 공사, 북서울꿈의 숲 동산주차장 건설 사업 등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들에 대한 해결방안이 도출됐다.
또한 시립 근현대사 기념관 금년 건립착수, 북한산 일대 청자가마터 문화재지정, 원형보존 단계적 추진, 4.19혁명 국민문화제 프로그램 및 비용보전 등을 서울시가 약속해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강북구의 사업추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현안사업 이외의 민원사항에 대해 박시장은 철저한 검토를 통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시장은 강북구를 비롯한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등 동북4구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결과에 따른 종합계획이 발표되면 서울시에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시장은 우이동에서 신설동에 이르는 우이신설선, 우이동에서 방학에 이르는 우이신설 연장선, 왕십리에서 송중동을 거쳐 상계동으로 연결되는 동북선 등 동북권을 경유할 수 있는 경전철을 추진 중이라며 서울 균형발전 및 동북권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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