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서울남부지역협의회는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5일 서울남부보호관찰소 소회의실에서 탈북자, 다문화가정 등 생계곤란 보호관찰대상자 6명에 대해 총 300만원의 원호금을 전달하였다.
원호금 전달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서울남부지역협의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 졌으며, 조익성 서울남부지역협의회 보호관찰분과위원장 등 총 12명이 참석하여 원호금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을 격려하였다.
원호 대상자들은 보호관찰 성적이 양호하고,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들이다.
이태원소장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비록 잘못을 저질러 지금 보호관찰을 받고 있지만,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 대한 원호를 통해 건전한 시회복귀를 지원하여, 이들이 다시는 재범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관찰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남부지역협의회 조익성 보호관찰분과위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범죄예방위원들의 정성을 모았으며, 앞으로는 더 많은 후원금을 마련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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