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은 스쿨김영사와 함께 올 연말까지 4가지 테마의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동물원에서 호랑이와 사자 등 맹수의 포효소리를 들으며 하룻밤을 보내는 '동물원 사색(思索)캠프'와 야생동물 보호 인식 증진 캠페인, 소외계층 희망힐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화천에서 양구까지 야생동물복원 현장을 찾아 떠나는 DMZ 탐방 프로그램 '야생동물 서식지를 찾아서'도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www.grandpark.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