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거마도서관에서 오는 7일과 14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독서·미술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2013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인'블랙 독(글 레비 핀폴드)'을 원서로 읽고 참가해야한다.
영어독서·미술 통합교육 프로그램은 독서와 미술이라는 교육적 영역을 통합, 책 속의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조형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 자신들만의 창의적인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구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원서로 된'블랙 독'을 읽은 후,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그림으로 표현해보며 색다른 체험을 해볼 수 있다"며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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