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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통합당, 민생 볼모로 몽니 정치…6월 국회서 추경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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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통합당, 민생 볼모로 몽니 정치…6월 국회서 추경 처리"
  • 안명옥 기자
  • 승인 2020.06.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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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파트너에 진정성 보였지만 돌아온 건 몽니 정치"
▲ 발언하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발언하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28일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를 위한 원구성 강행 의지를 분명히 하며 미래통합당을 압박했다.

송갑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 인내심이 한계를 넘었다"며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 30일, 정부의 3차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24일이 지났다. 그러나 국회는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21대 총선 민의에 따라 모든 상임위를 단독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의석과 권한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양보와 설득으로 야당과의 협상을 지속해왔다"며 "다수 여당으로서 국정 파트너에 대한 진정성을 충분히 보였지만, 미래통합당으로부터 돌아온 건 민생을 볼모로 잡은 몽니정치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6월 임시국회 회기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며 "3차 추경안을 기한 내 반드시 처리하고,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위한 지원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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