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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김연철 사의 표명에 “전쟁 중 장수 안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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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김연철 사의 표명에 “전쟁 중 장수 안 바꿔”
  • 안명옥 기자
  • 승인 2020.06.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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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책임져야 할 지 모르나 지금은 아냐”
▲ 의사봉 두드리는 노웅래 위원장.
▲ 의사봉 두드리는 노웅래 위원장.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전쟁 중에도 대화는 계속 되어야 하고, 장수도 바꾸지 않는 법”이라고 유임을 주문했다.

4선 중진인 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중에 책임을 져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모양새도 시기도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국회 정보위원으로 보임을 받아 오늘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최근 남북 관계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남북 관계가 쉽게 풀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미국 정상의 귀를 붙들고 북한의 목소리, 숨소리를 전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와 정상은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북한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며 6·15 선언, 4·27 판문점 선언, 9·19 평양 선언의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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