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산하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손가위)'는 27일 경상남도 죽도에 위치한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을 방문해 1차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에 실패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상대로 한 재활교육의 문제점, 창업자들에 대한 정부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가위는 이후 부산 녹산공단에 위치한 부산기계조합을 방문해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손톱 밑 가시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청취한다.
안종범 위원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 정책에 반영해 소자본과 열정만으로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지난 2011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실패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기를 위한 동기부여와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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