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를 위한 수임기구도 구성…믿고 기다려달라"
미래한국당은 20일 "우리 당 당선자들은 이달 29일까지 통합해야 한다는 원칙에 이견이 없다"고 분명히했다.
조수진 미래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아시는 바와 같이 (통합) 논의를 위한 수임기구도 구성이 됐다"며 "믿고 기다려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어제는 거의 자정까지, 오늘은 새벽부터 메모를 쓰는 지금까지 출입 기자 여러분의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 통합 관련한 것"이라며 "새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전날 양당의 합당 수임기구는 합당 논의를 위해 만났지만, 시기와 절차를 놓고 의견 차를 보였다. 통합당은 조속히 합당을 추진하자고 요구하고 있지만 미래한국당은 오는 26일 열릴 전당대회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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