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특위 설치…위원장에 김한정
더불어민주당은 20일 6·15남북공동선언20주년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한정 의원) 인선 구성을 완료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위 위원 구성 보고가 있었다고 송갑석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위원에는 설훈·안민석·노웅래·우상호·우원식·박완주·윤후덕·이개호·전해철·홍익표·김성환·송갑석·오영훈·위성곤·이재정·임종성·조승래 의원 등이 포함됐다. 고영인·김용민·문정복·소병철·양기대·이규민·이수진·이용빈·이형석·조오섭·허영·홍정민 등 21대 국회 당선인도 위원으로 활동한다.
특별고문에는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이 임명됐다.
학술자문위원에는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정철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홍순직 전 국민대 한반도 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이 인선됐다.
법률자문위원에는 임성택 변호사를 포함한 전문가 3명이, 전문위원에는 김종수 전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임명됐다.
지난 6일 민주당은 당 내 6·15남북공동선언20주년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하고 위원장에 김한정 의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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