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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19일 현역·당선인 총회…합당 결론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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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19일 현역·당선인 총회…합당 결론 내나
  • 이교엽 기자
  • 승인 2020.05.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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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도 같은 날 연찬회…향후 방향 결정될 듯
▲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미래한국당이 오는 19일 현역 의원과 당선인들이 모두 참석하는 총회를 열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미래통합당과의 합당 문제도 이날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한국당 관계자는 13일 "19일 오후 2시께로 당에서 총회가 예정돼 있다. 여러가지 당의 사안들에 대해 발전적인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합당 역시 같은 날인 19일 연찬회가 예정돼 있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대한 현안을 논의한다. 이에 따라 통합당과 한국당의 향후 방향에 대한 윤곽이 이날 대략적으로 잡힐 가능성이 있다.

한국당 관계자는 "합당에 대한 결론을 그 날 낼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부분은 통합당과 이야기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합당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원유철 한국당 대표는 앞서 미래통합당과의 합당에 관해 "한국당의 미래와 운명의 최종 결정은 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인, 당원들께서 하실 것이다. 모두의 총의를 모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 대표는 합당 의지가 있다는 의사는 일관되게 밝혔으나 "통합당이 최종적인 상황이 안 나왔지 않느냐"며 "(통합당)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을 하면서 비대위원장을 할 수도 있고, 새로 선출된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이 되어 비대위를 추진할 수도 있고 그런 상황이 정리가 되면 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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