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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세대 겨냥 온라인 게임 '용쟁호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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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세대 겨냥 온라인 게임 '용쟁호투' 호평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8.14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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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97세대'가 주요 소비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397세대는 30대, 90년대 학번, 70년대 출생자를 지칭한다.

397세대가 소비시장에서 주목받으면서, 이들을 겨냥한 게임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10년 장수 게임인 '리니지'의 재도약에 이어 '용쟁호투' '아크로드2' '검은사막' 등 온라인 게임 신작 오픈 소식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이와 관련, S/W(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네티모는 14일 무협 서버대전 웹게임인 '용쟁호투'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용쟁호투'는 동양의 음양오행(陰陽五行) 사상에 근거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오행(五行)' 속성에 따른 캐릭터 설정이 특징이다. 오행이란, 만물 생성의 다섯 원소,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를 총칭한다.

플레이할 때 오행의 상생상극 순환 원리에 따라 서로 협력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네티모 측에 따르면 동일 능력치의 게임 캐릭터가 전투 시 물(水)속성을 가진 '음현' 캐릭터가 불(火)속성을 가진 '화후'를, 화후는 금(金) 속성을 가진 '검마'를, 검마는 목(木)속성의 '약선'을, 약선은 토(土)속성을 가지는 '권교'를, 권교는 수(水)속성을 가진 음현을 이기는 순환이 이루어진다.

캐릭터는 용쟁호투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캐릭터 추천페이지에 생년월일시를 입력하면 자신의 오행속성에 맞는 캐릭터를 추천받을 수 있다. 유저의 오행성격운세도 무료 제공한다.

용쟁호투는 지난 7월말 베타테스트에서 1만 명의 테스터가 참가했으며, 30~40대가 전체 유저의 90%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전문 신작게임 평가 GTC 단원으로부터 쉬운 게임진행과 흥미있는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네티모는 '함께 누리는 게임문화'라는 캐치프레이즈(구호)를 내걸고 오픈과 함께 선착순 2000명에게 1만원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에 참가한 유저들을 위한 수익배분 프로그램 일환으로 원금 보장, 연리 25%의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후원, 기부, 대출, 투자 등을 목적으로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통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를 말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전문 기관인 '오퍼튠'이 담당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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