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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장흥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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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장흥군 소식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3.12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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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순 장흥군수.
▲ 정종순 장흥군수.

<정종순 장흥군수, 쓰레기 선별장 재가동 현장 방문>

코로나19 확산으로 가동 중단한 선별장, 9일 재가동

 

▲ 그린환경센터 방문.
▲ 그린환경센터 방문.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 10일 재가동에 들어간 ‘그린환경센터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쓰레기 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곳 재활용 선별장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쓰레기 선별 작업을 임시 중단했었다.

군은 쓰레기 적체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기 위해 지난 9일 작업을 재개했다. 장흥군 그린환경센터 재활용 선별장은 지역 내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시설로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직원들을 만나 선별 작업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듣고 마스크를 전달했다. 선별장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무단 투기와 관련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종순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데도 맡은 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선별 작업을 재개한 직원들께 감사한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 재활용품 수거량에 따라 생필품을 지급하는 재활용품 집중 수거 운동 등을 추진해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치매 쉼터 대상자 돌봄 공백 최소화 노력>

면역력 취약한 어르신 보호 위해 개별방문 특별관리

장흥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코로나19와 관련해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쉼터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장흥군치매안심센터는 돌봄 공백의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 연락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치매대상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3월 독거 및 부부 치매 쉼터 대상자 15명을 우선 선정해 개별방문으로 발열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교육과 건강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운영팀은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에게 마스크 등을 제공 하고 있다.

방문 건강관리를 받은 어르신들은 “쉼터 프로그램이 좋았는데 쉬게 되어서 아쉽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없어져서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치면행정복지센터 아름다운 청사 만들기 추진>

팬지‧데이지 등 봄꽃 1400여본 심어

 

▲ 아름다운 청사 만들기.
▲ 아름다운 청사 만들기.

장흥군 유치면행정복지센터는 12일 전직원이 참여해 청사 광장에서 환경정비활동을 하고 봄꽃 화단을 조성했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21명의 직원들은 팬지, 데이지 등 봄꽃 1400여본을 심었다.

청사 출입차량 동선확보와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장 중앙 차량 회전용 화단도 함께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민원인들에게 밝고 쾌적한 청사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협업을 통한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직원 간 유대를 강화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유치면 친절․청렴행정 추진의 일환이었다.

유치면은 앞으로도 면 청사 광장에 특색있는 사계절별 꽃을 식재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가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쉬어가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봉대 유치면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정부와 군의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계신 지역주민들에게 밝은 분위기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사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한 만큼 더욱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을 펼쳐 면민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버섯산업硏, 국가 연구개발 공모 22억원 확보>

표고버섯 가공상품 개발, 목이버섯 재배확대 박차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산림기술 실용화 및 소재발굴 연구분야 공모사업 3건에 선정돼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버섯산업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중앙부처 공모사업 9건에 도전했다. 이번 신규공모 3건이 선정된 것을 포함해 상반기에만 총 4건, 23억원의 공모선정 성과를 거뒀다.

연말까지 다양한 국가연구사업을 지속 발굴·응모해 지역 버섯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3건의 연구사업 중 ‘원목표고 발효물을 활용한 동남아시아 수출전략형 식물성 테이블소스 개발사업(3년, 6.6억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저품질 표고버섯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발효가공제품을 개발하고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사업이다.

‘표고버섯 품종육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친환경 생분해성 코팅제 개발사업(4년, 9억원)’을 통해서는 중국산 보습배지의 대량 수입에 대응해 고품질 신품종을 개발하고 친환경 재배기반을 조성한다.

‘국내환경에 적합한 목이버섯의 품종개발 및 대량생산시스템 구축사업(3년, 6.6억원)’은 국내 유통량 중 95% 이상이 중국산인 목이버섯의 수입 대체를 위해 우수 국산품종을 개발하고 위생 안전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R&D 연계 대규모 산업혁신기반구축을 위해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산업통산자원부에 방문·건의해서 ‘진균류 식・의약품 산업화 실증지원사업(4년, 200억원)’의 국고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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