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6:40 (목)
목포해상케이블카, 포브스코리아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상태바
목포해상케이블카, 포브스코리아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2.06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및 주변관광지 소개
▲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주) 대표이사.
▲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주) 대표이사.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소비자에게 좋은 평판을 얻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해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렸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JTBC가 후원한다.

금융·가전·유통·패션·통신·교육,서비스등 소비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브랜드를 평가했고, 49개 기관.기업의 56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해상케이블카 부문에서 목포해상케이블카가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첫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국내 최고 스케일을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최장 3.23km, 최고높이 155m를 자랑하며, 정식개통이후 3개월 만인 지난 12월 7일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하고 주중 5000여명, 주말 1만여 명이 이용하며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목포의 랜드마크가 됐다.

 

구상단계부터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다른 케이블카를 압도해 큰 기대를 모았다. 유달산 북쪽 기슭 북항 스테이션에서 출발해 유달산 인근의 기암괴석과 정상부 턱밑까지 올랐다가 유달산스테이션에 도달하면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고 120도로 꺾여 남쪽으로 내려가 820m의 바다를 건너는 동안 다도해를 비경으로 목포대교·신안 천사대교, 목포 옛 시가지와 영산강 하구 등이 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장관이 연출되고 이는 고하도 스테이션까지 이어진다.

목포해상케이블카(주) 정인채 대표이사는 브랜드는 “기업의 가치를 드러내는 표시이자, 품질을 보증하는 이미지이며 기업의 거울이다” 라고 브랜드에 대한 확고한 고객과의 신뢰를 강조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상품으로 떠오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문화적 중요성을 상징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소개>

국내 최장 3.23km

▲ 압도적 높이의 케이블카 타워.
▲ 압도적 높이의 케이블카 타워.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목포 시내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해서 유달산 정상부에서 ‘ㄱ’자로 꺾여,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에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다.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3.23km의 압도적인 탑승거리와 볼거리로 베트남 빈펄케이블카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압도적 높이의 케이블카 타워

목포해상케이블카의 5번 타워는 유달산 상부에서 고하도로 향하는 지주 타워로 그 높이가 155m에 이른다. 이 타워는 프랑스 포마의 최신 설계와 시공사 새천년종합건설의 첨단 공법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케이블카 주탑 중 세계 두 번째 높이의 케이블카 타워로 목포 웅비의 또 하나의 상징이 될 것이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크리스탈 캐빈을 포함한 55대의 10인승 광폭도어 캐빈을 채택해서 휠체어와 유모차가 쉽고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으므로 고객의 이용 편리성과 탑승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단, 휠체어‧유모차는 일반캐빈만 탑승 가능하다.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스테이션

왕복 40분의 짜릿한 이벤트와 함께 북항, 유달산, 고하도 3곳의 스테이션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한 고객들의 다시 찾고 싶은 곳 1순위로 태어나게 된다.

 

<주변관광지 : 목포9경 소개>

1경 유달산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대학루, 달성각 등 경치가 좋은 정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2.7km의 유달산 일주도로에서는 목포 시가지와 다도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2경 목포대교

▲ 목포대교.

목포대교는 총 연장 4.129km, 너비 35~40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북항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교량으로 비상하는 ‘학’의 날개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3경 갓바위

갓바위는 자연이 만들어낸 조각품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성을 가지고 있어 흥미롭고 아름다운 자연학습장이다. 저녁노을에 물든 바다와 입암산의 절벽에 반사되는 노을빛이 아름답다.

 

4경 춤추는 바다분수

초대형 부유식 음악분수로서 물과 빛, 음악의 하모니를 통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매일 밤 웅장하고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지고 관람객과 함께 하는 사연 소개, 프로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5경 노적봉

노적봉은 해발 60m의 바위산에 불과하지만 왜적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호국혼이 담겨있다. 정유재란 때 12척의 배로 불가능해 보였던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전열을 재정비 하는 동안 유달산 앞바다에 왜적의 배가 진을 치고 조선군의 정세를 살피고 있을 때 이순신 장군은 노적봉을 이용해서 위장 전술을 펼쳤다.

 

6경 목포진

목포진은 조선시대 수군의 진영이며 목포영·목포대라고 불렀고 만호(萬戶)가 배치됐다고 해서 만호영·만호진·만호청이라 부르기도 했다. 

지리상으로 볼 때 목포는 영산강 하구를 안고 있으며, 바다로 연결되는 지리적인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남과 경상남부지역으로 통하는 세곡 운반로로 사용되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목포는 조선초기부터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 주목받게 됐다.

 

7경 삼학도 이난영공원

세 마리 학이 내려앉은 전설의 섬, 삼학도. 이난영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목포는 항구다’, ‘목포의 눈물’ 노래가 흘러나온다. 공원을 따라 거닐며 운치있는 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8경 다도해 전경

목포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유달산 바로 앞에 반달모양의 고하도를 비롯한 외달도 등 목포 인근 다도해의 전경은 목포만이 갖고 있는 섬 특유의 소박한 운치와 함께 보는 이로 해서금 탄성을 지르게 한다.

 

9경 사랑의 섬 외달도

목포시 달동, 동경 126˚18’, 북위 34˚46’ 에 위치한 면적이 1.42km, 해안선 길이 4.1km. 외롭게 떨어져 있어 외로운 달동네라는 뜻으로 외달도라 지었다고 하며 “밖다리”라고도 한다. 목포 시가지 서쪽 해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좁은 수로를 사이에 두고 달리도와 마주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