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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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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0.02.02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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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평택시장.
▲ 정장선 평택시장.

<지역단체‧공공장소 감염병예방수칙 홍보 캠페인 실시>

시민들이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막는다!

다중이용시설 등 자발적 소독 실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긴급 방역(소독) 캠페인 단체사진(정장선 평택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긴급 방역(소독) 캠페인 단체사진(정장선 평택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1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4번째 환자가 발생했던 평택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나서고 있다.

평택시 송탄 지역에서는 지난달 30일, 350여명의 지역단체 회원들이 모여 주요도로변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공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역소독했다.

현덕면과 진위면, 송탄동 등에서는 자율방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모아 버스정류장 80여 개소를 소독했으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구석구석 소독했다.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고속철 역사인 지제역사를 찾아 마스크를 배부하고 손세정제 사용 등 감염병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파트 자체적으로 선제적 방역활동에 나선 곳도 있다. 

평택시 세교동 부영1차 아파트는 전세대는 물론, 주민들의 손이 많이 닿는 엘리베이터, 우편함 등을 소독하고 있다.

이같이 시민들이 직접 나서 추진하는 방역소독과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살리는 한편, 시민들의 감염병 공포 극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방역소독에 참여한 한 봉사단체 회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많이 위축됐지만 방역소독과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무조건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철저한 예방으로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에서도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함께 나서주셔서 더욱 큰 힘이 된다”면서 “함께 힘을 모으면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문화재단 창립총회 개최>

시민들의 문화권 향유‧지역 예술인들의 발전

 

▲ 평택시문화재단 창립총회.
▲ 평택시문화재단 창립총회.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문화권 향유 및 지역 예술인들의 발전을 위한 재단 출범을 가시화했다.

이날 총회는 이사장인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상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2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위한 절차를 밟았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설립취지문에서 민선7기 문화정책 방향인 ‘더불어 누리는 문화가 좋은 도시조성’과 국가 문화비전인 ‘다양성, 자율성, 창의성’을 실현해서, ‘삶이 아름다운 도시, 일상이 행복한 시민’을 만들어 가는데 중점과제를 두고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화합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평택시문화재단은 현재 공고 중에 있는 직원채용과 법인설립 허가 및 등기 절차를 밟아 4월 출범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평택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진 공개모집을 추진해서, 대표이사 21:1, 비상임 이사 5:1, 비상임 감사 4: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15명의 임원을 선발했으며, 지난 22일 먼저 임명장을 수여한 대표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이사와 감사에 대해 임명장을 이날 수여했다. 

 

<환경우선 클린도시 평택 조성>

석면피해 예방 및 구제 관련 종합대책 추진

 

▲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평택시는 시민건강 보호 및 환경우선 클린도시 평택을 조성 하기 위해 7억2400만원의 사업비로 석면피해 사전 예방 및 구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020년에는 5억7700만원의 사업비로 153동의 주택에 부착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20동의 지붕개량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 희망자는 2월 1일부터 각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고, 신청서 서식과 사업 공고문은 평택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자 보호를 위해 1억4700만원의 사업비로 생활에 필요한 비용 및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며 치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석면을 철거하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감리인 지정기준 충족 및 석면비산 측정, 석면잔재물 처리, 석면폐기물 반출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서 석면을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피해 사전 예방 및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석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피해자에 대한 구제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2019년까지 24억3800만원의 사업비로 1011동의 주택에 부착된 슬레이트를 철거했으며, 관내 49개 학교의 석면 철거 작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서 시민 및 아이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시민 명예감사관 위촉>

시민중심 열린 감사 구현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명예감사관, 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시민 명예감사관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전기분야 전문가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신망이 높고 지역 동향이 밝은 사람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명예감사관들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시정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가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염에 따른 평택시 대응상황에 대해서 신임 명예감사관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평택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2009년 3월 ‘평택시 시민 명예감사관 운영규정’을 제정한 후 편성·운영하기 시작해 5기까지 운영 됐다.

시민명예감사관은 이번에 위촉된 신임 명예감사관 3명과 제5기 명예감사관 17명(연임) 등 20명이 새롭게 구성돼 시에서 실시하는 각종 종합 및 특정감사 참여,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시민불편사항의 신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부정부패 감시, 제도개선 및 예산절감 등의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등 청렴한 평택시 구현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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