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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오늘 전주 방문…지지세 확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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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오늘 전주 방문…지지세 확산 시도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7.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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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8일 전북 전주지역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며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효성 전주 탄소섬유 공장을 찾아 탄소섬유 생산·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안 의원은 오전 11시께 완산구 삼천동 복숭아 과수원을 찾아 직접 복숭아를 수확하고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오후 2시께부터 안 의원은 덕진구 덕진동2가 덕진예술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여야 양당구도를 비판하며 대안세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안 의원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정책네트워크 내일' 주최 토론회에도 참석한다.

안 의원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과 전북안심포럼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안철수와 함께 하는 도민 토론회, 한국사회 구조개혁과 호남권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이란 주제로 열린다.

안 의원을 비롯해 정책네트워크 내일 장하성 소장 등 측근들과 호남지역 지지자들이 토론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박동천 교수가 '한국 민주주의의 강화와 호남 정치'를 주제로 발제를 맡아 호남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조발제에 이어 진행되는 토론시간에는 안 의원이 직접 토론자로 참석해 각계 전문가나 시민 토론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토론회 일정을 마무리한 안 의원은 오후 6시20분께부터는 완산구 삼천동1가 노점상 거리를 다니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민생 현안에 관한 이야기도 직접 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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