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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행복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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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행복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 송민수 기자
  • 승인 2019.12.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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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과 보고 및 발전방향 모색
▲ 시민들과 함께 합창하는 엄태준 이천시장(가운데).
▲ 시민들과 함께 합창하는 엄태준 이천시장(가운데).

이천시는 지난 11일 엄태준 이천시장과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행복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공동체들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참여 가운데 향후 공동체 활성화와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다양한 의견 제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2019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공동체 활동내용 발표 ▲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중간보고 ▲시장과의 공동체 활성화 토크콘서트 ▲작은 음악회 순으로 성과 공유와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올 한 해 다양한 주제로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을 대표해 활동성과를 발표한 이천청년 연합봉사단, 수림1차 마을쉼터, 청년공동체 행앗 등 3개 공동체의 발표에 참석자들은 열띤 공감과 성원을 보냈다.

이천시 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연구를 맡은 한국지역진흥재단 김하생 연구원은 ‘농촌과 도시를 잇는 새로운 상생협력 플랫폼 개발’을 역설하며 이를 위해 지역 공동체 특화사업 활성화, 지역공동체 인재육성, 공동체 사업 경쟁력 강화, 지역공동체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엄태준 이천시장은 ‘2020년 공동체 사업 방향’과 ‘청년공동체 지원계획’ 등 시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시에서도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마무리는 청년 예술인들이 맡았으며, 경쾌한 음악으로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한해의 활동성과를 격려하는 어울림의 시간에 이어 엄태준 이천시장이 직접 기타를 메고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합창을 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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