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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한강수계관리기금성과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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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한강수계관리기금성과 ‘우수기관’ 선정
  • 송민수 기자
  • 승인 2019.12.11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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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각 1‧2위 차지
▲ 여주시청
▲ 여주시청 전경.

여주시가 올해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18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설치사업 등 8개 사업평가 대상 중 주민지원사업과 오염총량관리사업, 친환경 청정산업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7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여주시는 기금사업의 관리 실태평가 및 환류로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금운용, 사업집행 상 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서 재정사업 자율평가 등 성과관리제도에 적극 대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를 포함한 12개 시‧군의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여주시가 주민지원사업과 오염총량관리사업, 친환경 청정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한강법 및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 지침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을 목적에 부합하도록 하는 등 추진 근거를 명확하게 해서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오염총량관리사업, 친환경 청정사업의 경우, 평가대상 시‧군 중 각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주민지원사업은 상수도 이용자에게 물이용 부담금을 거둬 상수원보호를 위해 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에게 지원되는 사업으로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육영사업, 오염물질정화사업 등 간접지원사업과 태양열이용시설, 주택개량, 학자금(장학금) 지원 등의 직접주민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오염총량관리사업은 하천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해당유역에서 허용할 수 있는 수질오염물질을 총량으로 관리해서 수질 개선과 원활한 지역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수계 상류지역의 경제 기반을 환경친화적인 산업으로 전환‧유도함으로써 오염부하를 저감하거나 오염발생을 사전 예방해서 수질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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