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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도심 속 여행은 송파구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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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도심 속 여행은 송파구로 놀러오세요!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9.12.11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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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수 송파구청장
▲ 박성수 송파구청장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한곳에서 해결하자

구를 대표하는 호수공원 '석촌호수'

송파나루터가 있던 자리에 한강매립사업을 통해 형성된 석촌호수는 둘레 2.5킬로미터의 송파구를 대표하는 호수공원이다. 

송파대로를 기준으로 동호와 서호로 나뉘는데, 동호는 조깅코스, 서호는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와 서울놀이마당등이 있어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석촌호수는 시시각각 변하는 계절의 정취를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봄철에는 수변도로에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여름철에는 수변무대 토요음악회등 호수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흥을 선사한다. 석촌호수 카페거리는 어느 계절이든 상관없이 호수경관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형 카페와 이탈리아 레스토랑 등이 있어 연인과 달콤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석촌호수는 계절별로 다양한 얼굴을 간직하고 있다. 봄의 석촌호수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장관을 연출한다.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잠실관광특구 행사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울의 대표 봄축제로서, 이 계절의 석촌호수는 자연, 도시, 사람을 하나로 묶어주는 축제의 장이 된다. 

 

▲ 석촌호수
▲ 석촌호수

여름의 석촌호수는 도심 속 푸른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호숫가 나무그늘과 호숫바람은 여름의 더운 열기를 식혀주며, 수변무대 토요음악회는 호수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흥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무더운 열대야를 극복해보는 것은 어떨까? 가을의 석촌호수는 시원한 가을바람과 낙엽으로 계절을 알린다. 붉게 물든 낙엽과 석촌호수의 어우러짐은 어느 한적한 시골의 가을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 석촌호수 '겨울'
▲ 석촌호수 '겨울'

붉게 물든 낙엽 속 석촌호수는 벤치에 앉아 가을의 고독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다. 겨울의 석촌호수를 걸으면 마치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눈 쌓인 산책로와 얼어붙은 호수는 다른 계절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운치를 느끼게 해준다. 따뜻한 카페에 앉아 하얗게 변한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연인과 나누는 따뜻한 정담은 석촌호수가 주는 또 다른 선물이다.

 

▲ 롯데월드타워&몰
▲ 롯데월드타워&몰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월드타워&몰

123층, 555m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월드타워는 글로벌 상징성과 한국의 전통미, 인간과 기술, 첨단과 자연이 공존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하나의 건축물에 도시 생활의 모든 것이 구현된 수직도시다. 오랜 시간 동안 롯데 그룹이 쌓아온 품격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빌딩의 높이만큼 특별한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다.

쇼핑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롯데월드몰은 규모와 시설, 테넌트와 브랜드, 스토리와 디자인 모든 면에서 유일, 최초, 최대, 최고 최상의 수식어로 가득하다. 뜨거운 호응을 받는 관광 스팟이자, 엔터테인먼트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 그리고 세계 각국의 맛집이 가득한 롯데월드몰에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쇼핑 문화를 누릴 수 있다.

 

▲ 송파파크데일2단지 은상
▲ 송파파크데일2단지 은상

송파구 오늘의 생생뉴스

송파구 관내 송파파크데일2단지아파트,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은상 수상

송파구는 관내 송파파크데일2단지아파트가 2019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275개 단지 중 자치구 추천 및 서울시 심사위원 심사(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확인)를 통해 7개 단지를 2019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단지로 선정했다.

이후 10일에는 우수사례발표회를 통해 심사를 진행해 송파파크데일2단지아파트에게 은상을 수여했다. 발표회에서 송파파크데일2단지아파트는 ‘함께나눔, 공감마을’을 주제로 올해 진행한 공동체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어린이집 견학프로그램 운영, 밑반찬 나눔, 부모교육, 부엉이공작소, 주민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부엉이공작소를 강조했다. 부엉이공작소는 재능기부로 단지주민의 공예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각자의 능력을 개발하도록 돕고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송파파크데일2단지아파트는 2011년 입주가 시작됐다. 임대65%와 분양35%의 혼합단지이기에 단지주민들간 갈등을 해소하고자 2014년부터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벌써 6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는 어른, 아이, 어려운 이웃을 함께 어우르는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며 이웃을 이해하고 서로 양보하며 살아가는 상생의 표본을 보여주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올해에만 송파구 관내 총 16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화합축제(음악회 등), 텃밭가꾸기, 플리마켓, 문화강좌 등 50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서울시에서 2015년부터 개최하는 공동주택 한마당 축제에서 매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작년 송파파크데일1단지아파트가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송파파크데일2단지아파트가 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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