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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새로운 소식 한가득 담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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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새로운 소식 한가득 담아 전해요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9.11.28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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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옥 강진군수
▲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청자, 변화를 추구하다

2019 민‧관 협업 생활자기 신제품 전시회 개최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강진군 아트홀에서 ‘강진청자, 변화를 추구하다’라는 주제로 2019 민‧관 협업 청자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고려청자박물관과 강진지역 민간요들이 협업해서 개발한 청자 27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간요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고려청자박물관 관요의 전문성을 더한 다양한 청자 제품과 디자인 업체 용역으로 개발한 특화디자인 제품 및 경량청자 등 관요에서 개발한 작품도 선보인다.

 

▲ 2018년 전시회 개최 모습
▲ 2018년 전시회 개최 모습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인‘헬스케어도자명품화’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작중인 고려청자연구소의 헬스케어 기능성 청자 6종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고려청자박물관과 강진지역 민간요가 2019년 한 해 동안 협업해서 개발한 청자신제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관을 부탁드린다”며, “현대적 디자인에 맞추어 강진청자가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강진군 아트홀 1층 화랑에서 열린다.

 

▲ 주작산 휴양림
▲ 주작산 휴양림

강진 주작산 자연휴양림 통합플랫폼 ‘숲나들e’로 통합 예약 실시

원스톱 예약시스템 구축 및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예약 편의 증진

강진군 주작산 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사전 예약을 산림청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에서도할 수 있게 됐다.

통합플랫폼 ‘숲나들e’는 전국의 자연휴양림 147개소(국립 42, 지자체 95, 사립10)를 한 곳에 통합해 운영하는 원스톱 예약시스템으로 숲나들e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 147개 자연휴양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이용할 수 없던 페이코,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이 도입되어 보다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숲나들e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도입으로 절차와 방법이 더욱 간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산림청 통합플랫폼을 통한 주작산 자연휴양림 원스톱 예약시스템 확립으로 보다 폭넓은 관광 정보를 공유하며 방문객 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예약 진행을 위해 사전에 ‘숲나들e’ 홈페이지를 방문해 미리 회원가입을 하길 바란다”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푸드견학
▲ 로컬푸드견학

로컬푸드 배움의 열기 '활활'

군, 로컬푸드 동계작물 재배 선진현장 견학

강진군이 지난 27일 로컬푸드 참여농가 및 농협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선진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사시사철 신선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연중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상추, 치커리, 쑥갓, 특수야채 등 신선채소류를 생산하는 재배 선진지를 방문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쑥갓, 냉이, 시금치 등 동계작물 재배기술과 다품목 소량생산 및 공급방안을 중점적으로 견학했으며 다양한 로컬푸드 가공식품 생산, 유통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업 현황과 선진정보를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 성공적으로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 완주 용진농협과, 전남 화순 도곡농협을 방문해 농산물 공급 과정과 상품의 유통 및 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우리 군 실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 완주 로컬푸드 농가는“로컬푸드의 핵심은 신선함을 간직한 안전한 농산물의 연중공급이다”며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힘들지만 소신있게 생산해 공급한 농산물을 통해 얻어지는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된다”며 안전성과 소량 다품목 생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진군은 이번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점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얼굴을 달고 나오는 ‘얼굴 있는 농산물’인 만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연중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을 통해 신뢰가 기본이 되는 강진군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로컬푸드의 연중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50평~100평 소형 비닐하우스 지원과 재배기술 지도 등 활성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여 농업인분들의 책임감 있는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내부를 증축해서 178㎡의 규모로 샵인샵 형태로 설치됐으며 7월 임시개장 후 4개월 만에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1일 평균 매출 350만 원을 올리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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