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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방중 이틀째 일정 시작…서열 2∼3위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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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방중 이틀째 일정 시작…서열 2∼3위와 만남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6.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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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방중 이틀째인 28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등 중국 지도부와 잇달아 연쇄회동을 갖는 등 일정을 이어간다.

전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박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에서 이틀째 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박 대통령은 한국 경제사절단 조찬간담회, 한·중 비즈니스 포럼 연설, 재중(在中)한국인 간담회와 문화행사 격려 등의 일정을 갖는다.

특히 올해 3월 새로 취임한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등과 연쇄 회동도 예정돼있다. 박 대통령은 이들 지도부 회동을 통해 ▲실질적 협력관계 발전 방안 ▲양국 간 주요 현안 및 상호관심사 ▲교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중국 새 지도부의 국가주석과 국무원 총리,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핵심인사 모두와 협의를 갖게 되는 셈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전날 시 주석과 가진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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