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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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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합의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6.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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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전라북도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라북도 이전 문제는 지난해 대선 때 새누리당 공약이냐, 아니냐를 놓고 논란이 됐었다.

민주당 등 야당은 대선 당시 새누리당이 현수막 까지 내걸며 대대적으로 알려던 공약이라고 주장한 반면, 새누리당은 공약집에 들어있지 않은 내용이라며 공약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특히 지난 12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은 박근혜 후보의 대선 공약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을 기점으로 여야의 갈등이 확산됐다.

민주당은 전라도민들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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