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과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용두어린이도서관에서는 '그린(Green)'을 테마로 오는 11일과 18일 옥상 하늘공원에서 '열두 달 베란다 채소밭'의 저자 장진주 선생과 함께하는 도서관 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도서관은 오는 12일과 19일, 26일에는 자연을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영화는 ▲모노노케 히메 ▲비밀의 정원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등 총 3편이다.
이와 더불어 정보화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전통가요를 좋아하는 노인들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를 위해서는 7일 독서논술 특강을 시작으로 ▲9일에는 어린이 동화구연 특강 ▲12일에는 연극 '나무꾼과 호랑이 형님'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 9일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는 노인들을 위해 전통가요 공연실황 DVD를 상영하는 '효(孝)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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