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뚝섬 한강공원 광장에서 어린이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400여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사용하던 장난감과 책, 의류 등을 팔고 살 수 있다. 음식물과 약품, 새 물건은 판매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이날 장터에서는 장애체험과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종수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나눔 장터에 참여해 환경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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