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저렴한 공연 ․ 놀이체험에 무료 입장까지
강서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기념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허준박물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십장생 손수건 그리기, 약첩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인형극, 의관․의녀복 입고 사진찍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십장생 손수건 그리기․구선왕도고 만들기와 약첩만들기는 각각 3천원과 2천원의 참가비를 받으며, 인형극 관람은 1천원이다. 그 외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겸재정선기념관에서는 진경부채 만들기, 알록손수건 염색하기, 진경산수화 그려보기, 겸재진경 옛 그림 따라 그리기 등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겸재 정선의 작품과 진경산수화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념관과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부채 만들기와 손수건 염색은 참가비 3천원, 나만의 뱃지 만들기․겸재진경 옛 그림 따라 그리기는 1천원이다.
참가신청은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신청 문의는 홈페이지(http://gjjs.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2659-2206)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허준박물관, 겸재정선기념관은 어린이날 하루 무료로 개방된다”며, “가족과 함께 박물관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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