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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친환경 주말농장 도시농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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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친환경 주말농장 도시농부 모집
  • 엄정애기자
  • 승인 2013.02.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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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솔이텃밭'에 참여할 도시농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0년부터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는 친환경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금동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방이동에 새롭게 4750㎡ 규모로 텃밭이 조성돼 1구획단 15㎡씩 총 250구획이 분양된다. 연간 이용료는 6만원이다.

'솔이텃밭'에서는 배추와 무·갓·쪽파 등의 재배가 가능하고 자가 퇴비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경작자를 위해 농기구, 농수, 퇴비, 쉼터 등을 제공하며 농사경험이 없는 새내기 도시농부에겐 농사짓는 법도 알려준다.

구는 솔이텃밭 내 교육장과 장지동 소재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기술 자문과 친환경 유기농법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솔이텃밭'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오는 5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맑은환경과 최창선 과장은 "도시농업은 생태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환경의식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시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해 자연이 숨 쉬는 녹색도시 송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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