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1면에 최대 800만원, 최대 10면 1,750만원까지 공사비 지원
강동구는 녹색주차마을(Green Parking)사업을 올 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개인 주택 담장을 허물어 사유지 내 여유공간에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802가구 3,160면의 주차시설과 63대의 CCTV설치 및 3,024m의 생활도로를 조성하여 주차시설 확보는 물론 담장 허물기를 통해 이웃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데도 기여해왔다.
그린파킹사업에 참여할 경우 주차장 1면에 최대 800만원, 2면에 최대 950만원 등 최고 1,750만원 내에서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담장허물기 참여주택이 50% 이상인 골목 중 1~2개소를 선정하여 도로포장 및 편의시설, 녹지공간 조성 등 생활도로 사업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올 해도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녹색주차마을(Green Parking)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택가 주차환경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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