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등 문학, 철학, 예술 등 인문학 전 분야에 걸쳐 대표 서양고전 엄선해 강의
관악구는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와 함께 3월부터 ‘서양고전, 인간을 말하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학, 철학, 예술 등 인문학 전 분야의 대표 서양고전을 서울대학교 교수 등 국내 최고 석학들의 알기 쉽고 재미있는 강의와 실시간 문자 Q&A로 만날 수 있다. 호메로스, 카프카, 마키아벨리, 플라톤, 프로이트 등 일반인이 한번쯤은 들어봤지만 익숙하지 않고 선뜻 접하기도 힘들었던 인문학 고전의 지혜와 현대인의 삶을 연결하는 생활 인문학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독서와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관악구민과 서울대학교 학생 등 1,6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 강좌 무료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재)플라톤 아카데미’ 홈페이지(www.platonacademy.org)를 통해 1회 6강좌씩 두 번에 걸쳐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수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또한 12강좌 중 10강좌 이상 수강자에게는 프로그램 종료 후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과 ‘(재)플라톤 아카데미’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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