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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시 유일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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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시 유일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2.27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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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척추․관절․불임치료 능력 인정, 사업비 1억원 지원

강서구의 ‘공항거점 강서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3년 지역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선도의료 기술을 발굴 육성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의 전국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선도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4개 자치구가 신청하여 400점 만점에 341점을 취득한 강서구가 대표로 선정되었으며, 8개 광역단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구 관내 병원의 선도 의료기술로는 척추․관절․불임치료가 선정되어, 올해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향후 구는 관내 특화의료기관인 우리들․미즈메디․웰튼․부민․힘찬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외 의료설명회, 해외 의료진과 현지 에이전시 초청 세미나, 국제간병인 양성,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육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항, 도시철도, 도로 등 사통팔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해외환자 유치사업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우수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해외환자 유치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과는 지난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베트남과의 나눔의료 봉사, 민․관 공동 설명회, 환자송출 MOU 체결, 의료관광 다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구의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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