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에너지드림센터에서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에는 블랙아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에너지를 주제로 한 환경영화제와 에너지미술관, 에너지극장 등도 운영된다.
센터는 또 주변의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관련시설을 전기버스를 타고 둘러보는 '에코투어'를 운영한다.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seouledc.or.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실(02-3151-0563)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에너지 드리머'를 양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